“종일 가사일로 늘 피곤해요. 생활체육 참여로 건강의 활력소가 됐어요”
“하루 종일 가사와 봉사활동으로 지치다 보니 늘 피곤하죠. 이것저것 각종 운동으로 체력단련을 해 보았지만 생활체조만큼 좋은 것은 없다고 봐요. 사실은 허리도 왠지 아프고 좋지 않았었는데 이 운동을 하고부터 피곤함도 덜 오고 우선 아픈 곳이 말끔히 없어졌거든요.” 김월순(56·광명7동) 씨는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어서 좋고 건강에 활력소가 넘쳐나서 하루가 즐겁다고 말한다.
“생활체육은 전문체육지도자들이 주민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 나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여자의 건강증진에 필요한 활동을 도와줌으로써 참여자가 늘어나고 있죠. 또한 이곳 경륜장은 산책을 하는 시민들의 참여로 하루에도 많게는 100여 명이 모여 신나게 리듬을 타며 운동과 즐거움을 함께 하는 장점이 있기도 하구요.” 생활체육 강사 신수진 씨는 건강증진에 필요한 활동을 함으로써 주민들의 참여도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생활체조, 테니스, 건강달리기 등 10개 종목 26개 프로그램 운영
광명시는 시민들의 건강유지와 활기찬 생활체육을 도모하기 위하여 생활체조, 테니스, 건강달리기, 배드민턴, 음악줄넘기 등 10개 종목 26개 프로그램을 시 지역 곳곳에서 추진하고 있다. 지난 8월 1일부터 생활체육광장 3차 확대운영으로 3개 프로그램을 추가했다.
추가된 프로그램은 하안10단지 테니스중급 및 소하중학교 앞 한내천공원 생활체조, 경륜장 건강달리기로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직장인과 어린이, 노인, 주부 등을 대상으로 참여시간대를 조정해 새벽, 낮, 저녁시간 강좌를 편성하여 주민들이 각자 필요한 시간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운동을 통한 만남의 장소와 정감어린 도시환경을 만드는데도 일석이조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고 이병해 체육진흥팀장은 말한다.
광명시는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 노온정수장, 다목적운동장, 안양천 체육시설, 동주민센터 등의 공공체육시설을 내실 있게 운영하고 시민들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자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 홈페이지(www.gm.go.kr) =>생활복지 =>공원체육 => 생활체육광장에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광명시 체육진흥과 02-2680-2166
시민기자 장경자
시민기자 장경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