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시정뉴스

소하동, 초·중·고를 연계 혁신학교 벨트화 완성!!

  • 기자명 광명시
  • 승인 : 2011.08.25 16:57
  • 수정 : 2012.09.19 00:4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명시가 혁신학교와 혁신교육지구사업으로 명품교육 일번지로 거듭 태어났다. 이제 광명시는 교육 때문에 이사 오는 현자광명의 도시로 주변 도시로부터 부러움을 받고 있다. 활력이 넘치는 광명시 교육현장을 찾아가 본다.

초·중·고를 연계하는 혁신학교 본격 가동

‘혁신학교’는 경기도 교육청의 공교육 정상화 모델의 핵심 사업으로 광명시에서는 지난해 구름산초, 온신초가 지정 받은데 이어 충현초, 소하중, 충현중, 운산고와 소하초까지 총 7개의 혁신학교가 운영되고 있다.



광명시는 소하초등학교의 혁신학교 예비지정을 시작으로 초·중·고를 연결하는 소하지구내 ‘혁신학교 벤트화’가 본격적으로 가동 될 전망이다.

혁신학교 예비지정을 받은 소하초등학교의 윤치섭 교감은 “모두가 부러워하는 혁신학교를 기필코 만들겠다”며 “학생·학부모, 교직원이 행복한 학교, 그러면서도 실력이 향상되고 소질과 특기를 개발하여 글로벌 인재를 육성, 세계로 도약하는 소화초등학교가 되겠다”고 의욕적인 출발을 알렸다.      

그 동안 소하지구내 첫 혁신학교인 구름산초교에는 학부모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전입인구가 급증하여 혁신학교의 당초 취지에 맞지 않게 1학급당 40명에 육박하는 과밀학급의 문제가 발생됐다. 하지만 이번 소하초등학교의 혁신학교 예비지정으로 이러한 과밀화 문제도 어느 정도 해소될 전망이다.

윤 교감은 “혁신학교의 수업진행은 학생이 중심이 되는 배움 중심의 교육과정이 운영 목표”라며 “학생 스스로가 학습문제를 찾고 그 해결방안도 함께 모색하는 과정에서 교사는 하나의 조력자 역할을 하는 자기주도적 학습방법”이라고 말했다.

소하초등학교의 교사와 학생, 학부모 모두는 ‘혁신학교 예비지정’으로 기대와 설레임으로 새 학기를 준비하고 있다.
소하초의 김인숙 학부모위원장은 “혁신학교 지정에 아이들이 너무 기뻐한다”며 “그 동안 선생님들이 혁신학교 지정을 위해 동서분주 하셨고, 모든 선생님들이 하나가 되어 혁신학교 연구, 사이버 연수, 우리학교 실정에 맞도록 운영계획도 새롭게 수립하여 혁신학교 지정을 준비했으며 학부모들도 적극 참여해 힘을 도왔다”고 말했다.

예비 혁신학교로 지정된 소하초등학교는 교육환경에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 우선 학급당 학생 인원이 25명 내외로 편성된다. 또한 학생들의 개발활동, 재량활동, 자치적응 활동을 통합해 체험학습 위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윤 교감은 “아이들 눈높이에 맞추어 환하게 웃는 교실, 웃음이 넘쳐나고, 행복이 가득한 교실, 체벌 없는 학교, 폭력 없는 학교, 학부모님들로부터 신뢰받는 학교를 만들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광명·철산·하안권 지역도 혁신교육사업에 총력 기울여

소하권의 혁신학교 바람을 따라 광명·철산·하안권 지역도 혁신교육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광명교육지원청도 교사들의 혁신 마인드 제고를 위해 관내 초·중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광명·철산·하안동 지역에 추가로 혁신학교 지정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광명시는 혁신학교 확대 노력과 병행해 소하권을 제외한 나머지 광명, 철산, 하안동 지역에도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형평성에 맞는 교육 지원을 계획 중에 있다.

또한, 하반기에는 광명교육지원청과 협의하여 광명, 철산, 하안권역에 초중고를 대상으로 자기주도학습 시범학교 신청을 받아 3개교를 추가 지정해, 학생 스스로 목표와 학습계획을 수립하고 문제해결을 위해 학부모와 함께 역량을 키워주는 자기주도 학습과정을 개설할 예정으로 있다.

이로써 광명시 전체가 혁신학교의 안정적인 정착과 성공으로 교육계의 새로운 지평을 열게 될 전망이다.

시민기자 김은주 / 사진 기관제공
저작권자 © 광명시 뉴스포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3유형:출처표시+변경금지 위 기사는 "공공누리"제3유형:출처표시+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