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시장 양기대)는 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국‧과장 등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을지연습 강평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을지연습은 8월22일 공무원 비상소집 발령을 시작으로 3박 4일 동안 총 471명의 관‧군‧경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도상훈련과 토의형 훈련, 실제훈련에 참여했고, 8월25일 종료됐다.
특히 23일 광명시 노온정수장에서 진행된 노온정수장 시설타격 및 오염물질 살포 테러대응 훈련은 실제훈련으로, 광명경찰서, 광명소방서, 군부대 등 국가중요시설 방호와 테러를 대비하기 위해 15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화재진압, 인명구조, 테러범 색출, 정수시설 오염물질 방제작업, 시설복구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을지연습의 훈련목적은 전시와 같은 비상사태와 위기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있다”며, “한여름의 뜨거운 날씨 속에서도 3박 4일간 을지연습에 참가해 훈련에 임해줘 고맙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