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기대 광명시장과 권희석 하나투어 수석부회장은 5일 광명동굴 와인레스토랑에서 문화·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명시와 국내 최대 여행사인 하나투어는 앞으로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 상품 개발 및 마케팅,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보 공유와 SNS 등 온·오프라인 홍보에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양 기관은 특히 광명동굴·광명전통시장을 연계한 관광객 모집과 관광 인프라 조성 등 특성을 살린 프로모션으로 상생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양기대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광명시와 하나투어가 광명동굴을 매개로 의미 있는 문화관광사업을 전개해 나간다면 광명동굴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서로 신뢰를 가지고 허심탄회하게 협력해 결실을 맺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권희석 하나투어 수석부회장은 “광명동굴은 우리나라 최초의 동굴테마파크로 연간 150만 명이 방문하는 수도권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투어는 광명동굴이 세계적인 문화관광명소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광명시와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에 위치한 하나투어는 1993년 설립된 국내 최대 여행기업으로 국내 21개 계열사와 전 세계 31개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국내외 여행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최근에는 호텔, 면세점, 문화공연유통 등 사업영역을 확장하며 ‘글로벌 No.1 문화관광유통그룹’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시 테마개발과 2680-0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