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동굴이 가을철을 맞아 동굴 내 일부 구간을 가을 정취 물씬 풍기는 색깔과 빛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광명시(시장 양기대)는 11일 ‘가을 달빛 고운 길 거닐다’라는 주제로 광명동굴 내 웜홀광장과 지하쉼터에 LED 감나무와 단풍나무, 갈대 등을 설치하고 개장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동굴 입구에서 웜홀광장에 이르는 바람길은 광섬유 갈대와 LED 나비로, 웜홀광장은 LED 감나무, 코스모스, 잠자리, 수초로 갈아입었다.
그리고 지하쉼터는 LED 단풍나무, 캉캉이 모형, 사슴·다람쥐·토끼모형, 수초 등으로 새롭게 꾸며졌다.
이에 따라 광명동굴을 찾는 관광객들은 여름 피서철과는 색다른 가을의 맛과 멋을 즐기며 광명동굴을 둘러볼 수 있게 됐다.
(시 테마개발과 2680-0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