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철산2동 복지중심동(동장 윤대섭)은 통장, 누리복지협의체 위원, 동 사회복지담당자 등 사회복지 관계자 약 10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2일부터 3회에 걸쳐 진행했던 학대아동 돌봄을 위한 상담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국제로타리 3650지구 내 다음 C&C클럽이 계획·후원하고 어울림 상담코칭센터가 진행한 것으로,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인 통장과 지역 네트워크 관련자들의 인식 개선과 사각지대 발굴 및 사례관리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총 3회의 학대아동돌봄을 위한 상담 교육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5가정, 5회기 상담으로 이루어졌다. 이 중 상담교육은 8월22일 ‘중독상담’, 9월12일 ‘상담자의 자질, 아동이 행복한 사회’, 9월26일 ‘집단상담, 자기주장의 심리’라는 주제로 진행됐고, 3회 모두 참석자에게는 상담교육 수료증이 발급됐다.
교육에 참여한 철산2동 누리복지협의체 이정환 회장은 “상담이라는 것이 어렵다고만 생각했는데 이웃의 이야기를 잘 들어 주는 것부터 시작하면 되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번 교육이 일선에서 복지대상자를 만날 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대섭 철산2동장은 “항상 저소득 가정을 위해 큰 관심과 사랑을 베풀어 주는 철산2동 통장과 사회복지 관계자들에게 감사하고, 이번 교육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더욱 관심을 갖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철산2동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철산2동 주민센터 2680-51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