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유석)는 개소 1주년을 맞아 27일 제1회 장애인가족 新바람축제를 열었다.
장애인 유관단체와 장애인가족 약 200여 명이 참여한 행사에서는 장애인가족센터의 지난 1년간 활동을 보고하는 시간이 마련됐고, 본 축제의 1부에서는 기념식이, 2부에서는 장애인가족들이 난타, 클래식 기타, 부채춤, 라인댄스 등을 선보였다.
2015년 9월 개소한 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년 동안 장애인가족 상담 및 사례관리, 가족자조모임 운영, 비장애형제자매 심리지원, 가족휴식 제공, 부모교육 및 평생과정설계교육, 장애인식 개선사업 등 사업을 통해 약1천750명의 장애인 가족을 지원해왔다.
정유석 센터장은 “앞으로도 장애인가족을 위로하고 치유하는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향후 광명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장애인 가족에게 친화적인 도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광명시 하안동 동부새마을금고 5층(오리로 653)에 위치하고 있으며, 운영시간은 평일오전 9시부터 오후6시까지이다. 광명시 거주 장애인 가족이면 누구나 이용가능하다.
(시 사회복지과 2680-25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