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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베스트셀링 브랜드]폐광이 문화 관광자원으로… 세계가 놀란 기적, 광명동굴

테마파크 부문 경기 광명시, ‘광명동굴’

  • 기자명 동아일보
  • 승인 : 2016.12.08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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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동굴은 1972년 이후 40년간 버려진 폐광산이 문화 관광자원으로 재탄생하면서 대한민국 창조경제의 대표 모델로 그 위상을 확고히 했다. 광명시가 폐광산(가학광산)을 역사 체험, 문화와 예술, 힐링이 복합된 도심 속 동굴테마파크로 조성해 2011년 이후 현재까지 국내외 관광객 326만 명이 방문하는 관광 명소가 되었다. 광명동굴은 특히 2015년 4월 4일 유료화 재개장 이후 2016년 11월 말 현재 유료 관광객 228만 명, 2016년에만 136만 명이 방문하는 전국 최고의 동굴관광지로 떠올랐다.  

광명시는 중국인 관광객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등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적극 추진했다. 2015년 8월부터 올해 11월까지 중국, 대만, 싱가포르, 태국 등 외국인 관광객 약 5만 명을 유치해 광명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며 세계적인 관광지로 발돋움하고 있다. 광명동굴을 통해 지난해 57억 원, 올해 들어 11월 말 현재 82억여 원 등 139억 원의 세외수익을 올린 광명시의 사례는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방자치단체들에 자치단체의 창의적 사업을 통한 수입원 창출의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아울러 광명시는 2011년도부터 광명동굴을 문화·예술·역사체험이 어우러진 복합관광시설로 본격 개발하면서 광명시민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2015년 4월 4일 유료화 개장하면서 관광통역사, 디자인 전문가, 마케팅 기획 등 전문직과 광명동굴 시설물 운영, 관람 콘텐츠 운영, 환경관리 등에 필요한 일자리를 2015년 217개, 2016년 412개를 각각 창출해 행복도시 건설의 기반을 조성했다.

광명동굴은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위치한 KTX광명역 및 주변 역세권과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며 향후 광명시의 발전과 브랜드 가치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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