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기대 광명시장은 9월 5일 광명새마을시장과 광명시장에서 지역상인들과 소비자들의 불편사항을 듣고, 직접 물건을 구입하며 추석 명절을 앞둔 민생 경제의 물가동향을 살폈다. 이날 행사에는 양 시장을 비롯하여 이준희 시의회의장, 권태진 시의원, 서정식 시의원 및 물가모니터요원 12명이 참석했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상가를 직접 방문해 추석을 앞둔 제수용품, 기본 생필품의 가격동향을 파악하고 상인들로부터 현장에서 체감하는 지역경제의 형편을 살폈다. 또한 시장에 들른 시민들에게 지역경제의 기반인 재래시장을 적극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양기대 시장은 “서민과 상인들이 함께 잘 살 수 있게 물가를 안정시키고 재래시장을 활성화하는 등 민생안정대책을 적극 추진해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수급 불안요인에 따른 추석성수품 및 개인 서비스요금 등의 가격 인상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8월 29일부터 9월 9일까지를 추석명절 대비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 운영하고 있다.
시는 특별대책기간 중에 2개 반 10명으로 구성된 합동지도·점검반을 편성하고 중점관리 대상품목인 추석 성수품 15개 품목 및 개인서비스 6개 품목을 중심으로 불공정 거래행위, 매점매석 등에 대해 현장 중심의 지도단속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