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싸다" 광명 슈퍼마켓 공생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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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싸다" 광명 슈퍼마켓 공생전략
공동물류센터 가입문턱 낮춰 이용 활성화 경쟁력 UP 기대
  • 경인일보 이귀덕 기자
  • 승인 2017.02.16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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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슈퍼마켓협동조합 공동물류센터 전경. 왼쪽 아래는 내부 모습. /광명시 제공

광명지역에서 영업 중인 수백 개의 동네 슈퍼마켓이 판매할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14일 시와 광명슈퍼마켓협동조합 등에 따르면 조합이 운영하는 공동물류센터를 이용할 수 있는 조합원 가입 조건을 완화, 더 많은 상인들이 저렴하게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 공동물류센터는 신축 이전 전의 슈퍼마켓 운영자 80여 명이 조합 가입비 10만원과 월 회비 3만원씩을 내고 정회원 자격을 취득해 이 공동물류센터를 이용해 왔다.  

광명슈퍼마켓협동조합은 운영 초기와는 달리 점차 공동물류센터 운영이 안정을 찾자 매월 1만 원의 회비만 내면 공동물류센터를 이용할 수 있게 조치했다. 준회원이 되면 정회원과 마찬가지로 이곳에서 구매하는 제품 가격의 2.9%만 수수료로 내면 이용이 가능하다. 

광명슈퍼마켓협동조합 공동물류센터는 골목상권 보호를 위해 지난 2015년 6월에 소하동 소하택지개발지구에 신축(지상 2층에 연면적 772㎡)해 문을 열었다.  

시에서 27억 원, 광명슈퍼마켓협동조합에서 3억 원 등 30억 원을 출자해 건립됐다. 조합원들이 물건을 싼값으로 대량 구매해 보관할 수 있어서 가격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장점을 가진 공동물류센터는 광명슈퍼마켓협동조합이 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양기대 시장은 "관내에는 현재 400여 개의 동네 슈퍼마켓이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이들 슈퍼마켓이 공동물류센터에서 물건을 구매하면 개별 구매할 때보다 훨씬 부담이 줄어든다"며 공동물류센터 이용 활성화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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