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보건소는 추석 연휴기간(‘11.9.10.~13.)중 응급환자 발생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시민들이 의료기관과 약국 이용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의사회 및 약사회의 협조하여 비상진료 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시 보건소는 연휴기간 중 광명성애병원과 광명병원은 24시간, 광명인병원은 오전8시부터 오후10시까지 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하며, 또한 관내 216개 의원급 의료기관 및 235개 약국에서도 일자별로 비상진료와 당번약국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한, 동 기간중 시 보건소에는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하여, 진료가능 병의원 및 당번약국을 24시간 안내 할 계획이며, 소방서 및 1399 응급의료정보센터와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으로 대형 인명사고 발생시 신속한 의료지원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연휴기간중 일자별 비상진료 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은 시청이나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수원응급의료정보센터(031-1339) 및 광명시 비상진료대책상황실(02-2680-5575~6, 2680-5497)을 이용하면 유선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응급의료정보센터의 경우 24시간 상담원이 의료기관 및 약국을 안내해 주고 응급상황시에는 응급처치 방법을 알려주며, 필요하면 구급차도 연결해 주고 있으니 시민들이 1339번을 많이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