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동굴이 봄빛으로 새단장했다. 광명시는 광명동굴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도록 3월 18일부터 4월 30일까지 ‘봄, 빛으로 깨우다’ 축제를 연다.
웜홀광장에는 은여우와 개구리 등을 LED벚꽃과 함께 새로 꾸미고, 동굴예술의전당에서는 미디어파사드쇼와 봄을 주제로 한 노래에 맞춘 레이저쇼, 스피닝댄스 공연을 진행한다.
미디어파사드쇼는 이번 축제 기간뿐 아니라 연중 20분 간격으로 상영되며, 레이저쇼와 스피닝댄스는 주중에는 하루 4회(오전 11시, 오후 1시·2시·3시), 주말에는 하루 5회(오전 11시, 오후 1시·2시·3시·4시) 공연된다.
광명동굴을 찾은 관광객은 올해 들어 3월 8일 10만 명을 넘어섰으며,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점점 더 늘어나고 있다.
(글로벌관광과 2680-0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