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시정뉴스

KTX광명역 통일 전국마라톤 개최...4600여명 통일 향해 달려

한중러 3개 도시 경제관광 포럼 및 문화체육 대제전 참가한 세르게이 하산군수도 함께해

  • 기자명 광명시
  • 승인 : 2017.04.03 11:1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해보다 1050명 늘어 통일 관련 전국 마라톤 대회로 자리매김

KTX광명역의 유라시아 대륙철도 출발역과 통일을 기원하는 ‘KTX광명역 통일 전국마라톤 대회’가 전국에서 온 4600여 명의 마라토너와 동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4월2일 KTX광명역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광명시체육회와 KTX광명역 교통·물류 거점육성 범시민대책위원회가 공동주최하고 광명시가 후원한 이번 KTX광명역 통일 전국마라톤 대회는 5km 코스에 3천600명, 10km에 740명, 하프에 280명 등 총 4620명으로, 지난해 3570명보다 1050명 늘어 통일 염원 전국 마라톤 대회로 확실히 자리를 굳혔다.

특히 통일의 염원을 담은 ‘통일 퍼포먼스’에는 지난 3월30일부터 진행된 ‘한-중-러 3개 도시 경제관광 포럼 및 문화체육 대제전’을 위해 방한한 러시아 하산군의 오브치니코프 세르게이 군수가 함께해 참가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광명시 관계자는 “지구상의 유일한 분단국가인 우리는 마라톤을 완주하듯 통일을 위해 준비하고 인내하고 끝없이 노력해야 한다”며, “광명시의 유라시아 대륙철도 시대를 열기 위한 노력이 남북관계 개선에 기여하고 통일을 앞당겨, KTX광명역을 출발한 고속철도가 유라시아 대륙을 달리는 날이 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르게이 러시아 하산군수는 “KTX광명역의 유라시아 대륙철도 출발역 지정과 통일을 염원하는 전국 마라톤 대회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고, 끝까지 완주하시길 바란다”며, “광명시와 하산군, 훈춘·단둥시는 유라시아 대륙철도 시대를 열고, 동북아시아 평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교류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대회는 광명시립농악단의 공연과 한국의 폴포츠로 불리는 테너 김태희, 치어리더의 축하 공연으로 시작됐고, 전설의 마라토너 황영조 선수와 광명시 홍보대사인 코미디언 이용식의 팬사인회가 열려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학생 등 6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준비된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문화체육과 체육팀  02-2680-2166)

 

 

 

 

 

 

 

이용자는 공공저작물을 이용할 경우, 출처 또는 저작권자를 표시해야 합니다. 상업적 이용이 금지된 공공저작물이므로 영리행위와 직접 또는 간접으로 관련된 행위를 위하여 이용될 수 없습니다. 공공저작물의 변경이 금지 됩니다. 또한 내용상의 변경 뿐만 아니라 형식의 변경과 원저작물을 번역,편곡,각색,영상제작 등을 위해 2차적 저작물을 작성하는 것도 금지 대상 행위에 포함됩니다.

저작권자 © 광명시 뉴스포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3유형:출처표시+변경금지 위 기사는 "공공누리"제3유형:출처표시+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