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진 장난감을 재활용한 작품전시를 보니, 어릴 적 기억이 떠올라 행복했고 우리 아이들 교육적 측면에서도 아주 좋은 전시회였습니다. 우리 가족 모두에게 소중한 추억이 될 것 같아요"
‘토이 스토리: 장난감이 예술로 다시 탄생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와 광명동굴 관람 차 인천 청라지구에서 가족과 함께 온 진문준 씨의 말이다.
이번 전시회는 진 씨의 말처럼 많은 사람들이 버려진 폐자원을 활용한 이번 전시회를 통해 어린 친구들은 꿈과 재미를 성인에게는 유년시절의 향수를 제공해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했다.
장난감이란 소재를 주제로 한 ‘토이 스토리 전시회’는 가족, 연인, 친구 등 일반 시민들이 추억의 볼거리를 통해 즐길 수 있는 독특하고 재미있는 기획전시회를 통해 이달 6일부터 7월 30일까지 ‘광명 업사이클아트센터’에서 전시되고 있다.
7번째 전시회를 기획한 광명시 관계자는 "어린 시절 만화나 영화 속 열광했던 슈퍼스타들을 장난감 로봇으로 표현한 고근호의 ‘영웅 시리즈’를 비롯해, ‘리 페인팅 기법’을 이용한 김태기의 미녀와 야수 등 국내 유명 작가들의 작품들로 구성된 총 13명의 작가가 참여해 50여 점의 작품을 전시했다"고 말했다. 또 ‘리 페인팅 기법’은 "버려진 인형의 얼굴을 지우고, 그 위에 사실적인 그림을 그려 생명력을 불어넣은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유일한 업사이클 작품으로 캔버스에 그림을 그리는 획일적 방식에서 탈피해, 대중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새로운 형식의 인물화를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봄나들이가 고민인 주말,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에서 야심차게 기획 전시중인 ‘장난감이 예술로 탄생하다!’로 아이들과 동심속으로의 추억 여행을 떠나보시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