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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의 현대적 재해석을 통해 화합의 장을 만들다.

‘2017년 광명전통 등(燈) 문화축제’

  • 기자명 시민필진 도목현
  • 승인 : 2017.05.08 17:09
  • 수정 : 2017.05.10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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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연등에 불 밝히고...

“책에서 본 신기한 연등도 보고, 떡 매치기 체험이랑 인절미도 먹었는데 너무 맛있고 좋았어요.”

‘2017년 광명전통 등(燈) 문화축제’에 참여한 홍기민(철산초 3학년) 학생의 말입니다ㆍ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광명시가 주최하고 광명전통문화연구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등불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밝혀 깨달음을 얻고자 했던 선조들 정서적 문화와 지혜를 통해 등(燈)의 의미와 시민의 화합을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우리 민족의 예술적 가치를 되새김질할 수 있는 이번 ‘광명전통 등(燈) 문화축제’는 4월 29일 오후 1시에서 9시까지 광명 시민체육관과 철산역으로 왕복하는 거리행진으로 걷기를 통해 시민들이 화합하고 참여하는 행사로 진행되었습니다.

광명시민체육관에서 1시부터 시작된 전시회에서는 부처님 연등과 아이들의 대통령이라 불리는 뽀로로와 손오공, 아기 공용 둘리, 아이들에게 익숙하고 인기 있는 캐릭터를 전통 등으로 만들어 어른은 물론 아이들도 함께 즐기는 축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또한 메인 무대에서는 지역 가수들과 함께 시민들을 위한 난타와 민요, 수화공연 등 다양한 사람들이 무대에 올라 시민들과의 어울림마당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대리석 광장 주변 체험 마당에서는 비누공예, 연꽃 등(燈) 만들기, 탁본체험, 떡메치기, 약초주머니, 만다라 책갈피, 단주 만들기, 솜사탕, 전통 차 시연회 등으로 채워져 시민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광명전통문화연구회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우리의 전통 등(燈)을 현대적 재해석을 통해 우수한 전통 등(燈)에 대한 문화적 가치와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상허 큰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부처님의 자비가 온 누리에 퍼져 욕심과 탐욕을 버리고 온 세상에 사랑과 자비로 비우는 마음과 차별 없는 세상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하고 “어제, 현재, 내일이라는 마음 중에 어디에 마음의 등을 밝힐 것인가!”가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가정의 달 5월, 여러분들은 세 가지 마음 중 어느 마음에 등을 밝히고 싶은가요?

떡매치기 재미에 푹 빠진, 철산초등학교 홍기민 학생입니다.
보리수 어린이집의 예쁜 아이들 무대가 더욱 돋보였습니다.
광명의 수와 진이라 불리는 '기타스로리'의 멋진 무대, 모두가 행복한 시간이였습니다.
전통 연희단의 신명나는 무대로 한바탕 멋지게 놀았습니다.
역시,  우리의 것이 아름답죠. ㅎㅎ
관람객들도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부처님의 미소 처럼 행복한 웃음이 가득한 모습에서, 가족의 소중함을 느껴봅니다.
부처님의 향기를 가득 담았습니다.
중년 부부의 기념촬영 모습도 담아봤습니다.
아빠와 함께 만들었어요.
꽃보다 더 예쁜 불교연합회 합창단분들입니다.
드디어 연등에 불 밝히고...
연등행렬이 시작되었습니다.
부처님의 푸근한 미소처럼, 걱정없고 행복한 우리나라가 되기를 기원해 봅니다.
현장(玄_, 602년 ~ 664년)은 당나라 초기의 고승이자 번역가로 흔히 현장 삼장(玄_三藏)이라 합니다.
손오공도 한마음으로 기원하는 듯 합니다.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철산역으로 이어지는 차량행렬이 장관을 이루었습니다.
멋진 차량 퍼레이드를 보고 인사를 하는 시민들이 손을 흔들어 주었습니다.
차량 퍼레이드를 위해 고생하신 자원봉사분들, 감사합니다.
늦은 밤, 소화동에 위치한 금강정사의 모습니다.
아름다운 연등처럼 마음의 등불로 채워지는 5월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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