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하안3동(동장 이석현)은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재일)와 지난 27일 하안13단지 병아리어린이공원에서 6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제5회 복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식전행사로 농악축제 우승팀인 하안3동 예소리 농악단의 농악놀이와 어린이들의 방송댄스, 초대가수 축하공연이 진행돼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이어 광명시 체조협회의 에어로빅스, 민요봉사단 창어울림, 우쿨렐레 공연팀이 수준 높은 공연을 펼쳤고, 하안복지관의 남도민요, 광명복지관 스포츠댄스, 가림초 해금합주, 하안남초 가야금연주, 가림중 댄스동아리 등 남녀노소가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광명시관계자는 “하안3동은 복지수요가 많은 동으로 작은 것이라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배려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번 행사가 주변을 돌아보고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하안3동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일 축제추진위원장은 “오월의 하늘답게 맑고 화창한 날씨 속에서 주민들과 축제를 열어 기쁘다”며, “항상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하안3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