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시정뉴스

여성친화도시 발전방안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공무원, 전문가, 시민 등 100여 명 여성 정책 발굴 위해 머리 맞대

  • 기자명 광명시
  • 승인 : 2017.06.02 14:3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성친화도시인 광명시가 5월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명시 여성친화도시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개최됐다

여성친화도시인 광명시가 ‘광명시 여성친화도시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5월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발전방향을 공유하고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양기대 광명시장과 관련부서 공무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광명시는 2012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으며, 이후 시민참여단 운영, 안전사업 등을 통해 여성의 사회참여와 지역사회 리더로서 여성들의 역량강화에 힘 써왔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날 토론회를 주관한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의 한옥자 원장은 “다양한 혁신 사업을 추진하는 광명시가 여성친화도시로서도 한층 발전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이 전문적으로 지원하고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발제를 맡은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젠더거버넌스센터장인 안태윤 박사는 여성의 관점에서 광명시 지역생활현황을 정치, 경제, 사회 등 다양한 방면으로 살펴보고, 광명시 여성친화도시 정책의 발전방향을 6개 영역으로 제시했다. 안 박사는 특히 “지역여성리더 양성을 지원하고 지역여성을 고용하는 기업에 대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도 좋은 방안”이라고 제안했다.

지정토론에 참여한 강남식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교수는 광명시만의 여성 정책으로 “1인 여성노인가구에 대한 특별한 정책적 모색과 경제활동참여에 여성비율을 높이기 위한 육아지원정책, 여성건강정책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두 번째 지정토론자로 나선 문영희 안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지방정부의 여성친화정책이 중앙정부 뿐 아니라 각 부서별 정책방향과 같은 방향으로 정립될 필요가 있다”며, 성평등 목표제, 성별영향평가에 대한 평가체계, 각종 위원회의 여성대표성 제고, 여성고용률 목표제 등 구체적인 정책을 제시했다.

윤은주 광명시 여성친화서포터즈 단원은 지난 4년간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단원으로서 보다 현장에 밀착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시의 지속적인 교육 지원 등을 요청한다”고 의견을 덧붙였다.

광명시는 이날 제안된 의견을 토대로 여성친화 정책의 발전 방향을 정립하고 이를 토대로 올해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을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토론회에 참석해 “전문가, 공무원, 시민이 함께 광명시만의 선도적인 여성정책을 발굴해 여성친화도시로서의 면모를 이어가자”며, “광명시와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여성들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차질없이 추진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여성가족과 여성정책팀  02-2680-2252)

 

 

 

 

 

 

 

 

 

이용자는 공공저작물을 이용할 경우, 출처 또는 저작권자를 표시해야 합니다. 상업적 이용이 금지된 공공저작물이므로 영리행위와 직접 또는 간접으로 관련된 행위를 위하여 이용될 수 없습니다. 공공저작물의 변경이 금지 됩니다. 또한 내용상의 변경 뿐만 아니라 형식의 변경과 원저작물을 번역,편곡,각색,영상제작 등을 위해 2차적 저작물을 작성하는 것도 금지 대상 행위에 포함됩니다.

저작권자 © 광명시 뉴스포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3유형:출처표시+변경금지 위 기사는 "공공누리"제3유형:출처표시+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