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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의 권리는 소중합니다. 아동이 살기 좋은 행복한 광명시로 오세요~

‘제1회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컨퍼런스 및 박람회’ 현장

  • 기자명 시민필진 현윤숙
  • 승인 : 2017.06.20 17:30
  • 수정 : 2017.06.20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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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13일부터 6월14일 이틀간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호텔월드와 롯데월드타워 아레나 광장에서 열린 『2017 제1회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컨퍼런스 및 박람회』현장을 다녀왔다. 이틀간 광명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회원과 아동친화도시 사업 담당자들 70여명이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컨퍼런스와 박람회를 통해 다양한 정책사업 등을 홍보하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제1회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Child Friendly Cities) 컨퍼런스 및 박람회장엔 지자체별 홍보를 위한 다양한 게시물과 리플렛, 이벤트 등으로 발 디딜 틈 없을 정도의 홍보전과 함께 응원의 열기도 뜨거웠다. 광명시는 그 동안 추진한 아동친화 사업을 홍보하는 부스를 운영하며, 관련 사업 리플렛과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홍보하였고, 유라시아 대륙 철도 광명역을 시작으로 ‘세계로 비상하는 광명아동’을 주제로 포토존을 운영하였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서울시 송파구가 공동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전국 35개 지자체가 참석했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우수사례 등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는 다양한 정보 교류의 장이 펼쳐졌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란 18세 미만의 모든 아동의 목소리와 의견이 반영되는 지역사회를 의미하며, 실제로 사는 지역에서 지자체 고유의 권한으로 아동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아동이 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통해 아동의 4대 권리인 생존권,보호권,발달권,참여권이 보장되는 가운데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도 향상 될 수 있게 된 것이다.

아동친화도시란 아동을 단순한 보호대상이 아닌 존엄성과 권리의 주체로 보고 생존, 발달, 보호, 참여에 관한 기본 권리를 명시한 유엔아동권리협약의 기본정신을 실천하는 도시를 뜻한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10가지 원칙, 56개 평가지표를 통해 이동친화도시로 인증받게 되며, 이에 광명시는 여성가족과 아동복지팀을 아동친화 드림스타트팀으로 팀명칭을 개정하며 본격적인 아동친화도시를 만들기 시작했다.

인천서구 참여위원 김미경(52)씨는 “아동친화도시를 위한 타시의 좋은 사례들이 우리시 정책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아동을 학대하고 권리를 보장받지 못하는 뉴스를 접할때마다 마음이 아팠다. 아동들이 안전하고 적절한 보호를 받으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방정부에서 아동의 시민권 보장과 아동들이 사회의 적극적 주체가 될 수 있는 제도적 장치 마련이 시급하다”라고 말했다.

각 홍보 부스에는 아동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그림책 창작교육을 실시한 완주군, 유아 꼬마숲 체험장 운영등 어린이 미래 행복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군산시, 아동들이 타고 노는 꼬마차를 제작해 존중 받는 아동의 권리와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표현한 서울 광진구, 한잔의 물이 아이들의 생명을 살릴 수 있음을 시사하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아동권리지킴이 확산을 보여주는 인천서구, 범죄에 대한 두려움, 모순적인 어른들의 실태, 권리보장의 0순위 놀이의 장벽을 표현한 부산광역시, 아동복지관 건립, 5대 마을학교를 본격화 하면서 노원시 전역을 교육화에 나선 노원구 등 아동친화적 지역사회의 주체인 아동대표기구 활동 사항과 참여활동 등 다양하면서도 집약적인 내용들을 만나 볼 수 있었다.

광명시는 교육환경, 놀이와 여가, 안전과 보호, 참여와 시민권, 보건과 사회서비스, 가정환경으로 분류되는 6개 영역으로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으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를 추진하고 있고, 이번 컨퍼런스 및 박람회는 광명시가 아동친화도시로 나아갈 본격적인 방향을 가늠하는 좋은 이정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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