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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충전 주민자치! 행복공감 광명시’ 광명시 주민자치위원 워크숍

2017 광명시 주민자치위원회 워크숍 및 우수사례 발표대회

  • 기자명 시민필진 현윤숙
  • 승인 : 2017.06.26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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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의 싱그러움이 가득한 6월 15일 부터 16일 양일간 충남 보령시 소재 비체팰리스에서 광명시 18개동 주민자치위원 300여명과 평생학습 관계자들이 함께 한 가운데 ‘2017 주민자치 워크숍’이 개최되었다. 

6월 15일부터 16일 양일간 개최된 광명시 주민자치위원회 워크숍 현장

해마다 주민자치위원들의 사기진작과 각동에서 추진하고 있는 마을사업 중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발표하는 주민자치워크숍은 사라지는 공동체의식 회복을 위한 알찬 교육이 펼쳐졌고, 워크숍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방문한 손님들로 2017 워크숍장은 더욱 대성황을 이루었다.

1일차에는 마음열기-웃음충전-셀프마인드 리더십-꿈이 있는 리더가 아름답다-화합의 마당으로  2일차에는 우수사례발표, 전시, 대천해수욕장 산책 등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 리더로서의 역할과 행동으로 실천하는 법, 신뢰, 소통 협력하는 문화가 조성되어야 함이 강조된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6월 15일 주민자치위원회 워크숍 1일차에 진행된 웃음 충전 프로그램

광명시 주민자치협의회(회장 장경렬, 철산3동 주민자치위원장)에서 마련한 푸짐한 상품과 동별 장기자랑 시간을 통해 주민자치 회원간의 친목과 화합을 할 수 있었고, 스트레스가 해소 되는 한껏 웃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익살스러운 의상과 소품을 준비하고 재치있는 율동도 눈길을 끌었다. 내가 행복하면 우리 가족이 행복하고 우리 가족이 행복하면 사회가 행복하듯 워크숍을 통해 주민자치 위원들의 행복의 열기가 한껏 상승되었다.

2일차에 개최된 주민자치 우수사례발표에는 주민이 주도하고 차별화된 지역특성을 살린 자치모델을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사업을 실천하여 주민만족도 제고로 이어지는 사업을 구상한 철산1동 『사성 작은 도서관 운영』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광명5동 『테마가 있는 너부대 공원만들기』, 하안1동 『이웃과 함께 하는 삶』은 우수상에 선정, 소하1동 『파주 영어마을 어린이 무료캠프』, 소하2동 『아빠와 함께 하는 힐링여행』, 광명4동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문화체험 프로그램 및 송페스티벌』, 철산3동 『주민자치프로그램 및 강사 만족도실시』등이 장려상에 선정되었다.

황희숙(고양시 주엽1동 주민자치위원장)심사위원장은 주민자치 우수사례 심사평에서 “진정한 주민자치는 주민속에서 다양한 독창성을 추구하고 주민들의 관심을 하나로 모으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작은것들에서부터 관심을 이끄는 역할을 하는 것, 한번만 보여지는 축제가 아닌 마을의 작은 축제들을 모아 큰 축제로 발전시키고 테마가 있는 공원에서 생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기획도 얼마나 좋을까요? 주민들이 한번이라도 방문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강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기획해 보거나 청소년 대상 어린이 공개수업을 시도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주민자치는 다른 단체들이 하는 일반적인 행사나 봉사활동을 똑같이 하는 단체만은 아닙니다. 주민 의결기구라는 것을 잊지 마시고 주민자치가 메아리처럼 번져갈 수 있길 바랍니다.” 라는 뜻을 전했다.

주민자치 워크숍에 참여한 주민자치위원과 평생학습 관계자들이 찍은 단체사진

마을의 어려운 일이 있을 때 서로 도우며 어려움을 함께 극복했던 가슴뭉클한 감동의 내용은 오래 기억될 것이다. 세상에서 가장 먼 길은 목적지 없는 방황의 길도 아니요, 고해의 바다를 건너는 인생의 길도 아니라고 한다. 진리를 찾아가는 사막 같은 길도 아니고 바로 머리에서 가슴으로 가는 길, 가슴에서 발까지 가는 길이다. 따뜻한 배려와 협력, 상생의 공동체 문화가 살아있는 노력을 펼치는 것이 광명시 주민자치가 실현되는 길이다.

2017 무창포에서 신비의 바닷길이 열리는 기적처럼 주민자치가 일어나 사람들 가슴에서 행복이 메아리되어 돌아오는 순간을 위해서는  혼자가 아닌 여럿이 함께 가는 길이어야 한다. 그것이 바로 우리가 추구하는 주민자치의 길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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