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소하1동 누리복지협의체(위원장 박종숙)는 틈새복지사업 기금 마련을 위해 광명시청소년수련관의 ‘제3회 프리마켓 팔짱’과 연계해 지난 24일 광명시청소년수련관에서 알뜰벼룩시장, 창작품 판매, 먹거리 부스를 운영했다.
이 행사에는 주민과 청소년 3백여 명이 참여했으며, 청소년의 끼와 재능을 볼 수 있는 비보잉 공연도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소하1동 누리복지협의체는 지난해에도 알뜰장터 수익금 126만원을 특성화사업인 ‘복지와 만나는 문화’등에 사용해 공공부조를 보완해왔다.
박종숙 소하1동 누리복지협의체 위원장은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십시일반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인형, 의류, 완구, 생필품 등을 기부해줘 잘 준비할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장현택 소하1동장은 “누리복지협의체가 짧은 시간에 많은 일을 하고 있으나, 모르는 주민도 많았는데 홍보도 하고 봉사자와 기부자도 찾을 수 있어서 좋은 기회였다”고 밝혔다.
소하1동 누리복지협의체는 모금된 후원금을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에 지정후원해 틈새복지 사업에 지원하고, 9월 23일께 열리는 한내천 축제에도 알뜰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