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광명역세권범시민대책위원회(위원장 백남춘)는 9월 19일 오후 5시 안양시를 방문, 최대호 안양시장과 면담한 자리에서 KTX광명역세권 주변에 안양교도소 이전은 절대 불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방문은 백남춘 상임대표와 문종묵 사무국장, 박승원 도의원, 조화영 시의원이 함께 했으며, 안양교도소 이전 후보지로 KTX광명역 주변이 유력하다는 언론보도에 경위를 따져 묻고 만약 검토 중이라면 즉각 철회 할 것을 요구하는 건의서도 전달했다.
이에 최 시장은 이전 타당성 용역은 전문가 시각에서 리모델링과 이전에 대하여 광역적으로 검토하고 있지만 아직 결정된 것이 없으며 언론보도는 기자가 추론해서 쓴 것으로 기자에게 항의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교도소 이전문제는 1차적으로 법무부에서 노력해야 할 사항으로 법무부와 이웃 자치단체간 사전 협의를 통해 결정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범대위가 안양시장에게 전달한 건의서에는 ‘KTX광명역 활성화를 위해 35만 광명시민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시점에서 KTX광명역 주변지역이 안양교도소 이전부지로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는 언론보도에 대해 35만 광명시민들은 분노하다 있다.
KTX광명역은 광명시 미래중심축이며, 대한민국 KTX철도망의 중심지로 안양교도소 이전을 결사 반대한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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