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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뉴스

'POP랑 폼이랑 쵸크랑'을 아시나요?

  • 기자명 광명시
  • 승인 : 2011.09.23 11:16
  • 수정 : 2012.09.15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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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명시 동아리의 수상 작품들.
 
지난 9월에 경기도 이천에서 열린  ‘제10회 전국평생학습축제’에서 광명시 동아리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희망의 어울림'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 축제에는 76개 평생학습도시 및 시,도교육청 평생학습기관,단체,기업체,학교 등과 평생학습 동아리들이 모여 평소 쌓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광명시에서 출전한 동아리  'POP랑 폼이랑 쵸크랑'은 학습동아리 전시부문 46개 팀 중 최우수상인 교과부장관상을 받았다.

수상작인 초크아트 작품은 흑판에 오일 파스텔을 이용해 그 유명한 ‘해리포터’ 영화 포스터를 표현했다.

“완성하는데 자그마치 1년이 걸렸어요. 뜻이 맞는 회원들이 마음을 합해 만들어 낸 작품이라서 더욱 의미가 깊어요. 여럿이 함께 노력하여 결국 최우수상이라는 큰 상을 받아서 무척 행복해요.” 이미화(37·광명3동) 회장의 수상 소감이다.

이 동아리는 지난 2006년 결성돼 현재 회원 6명이 활동하고 있다.  광명3동에서 한국문화센터라는 간판을 달고 인근 주부들이나 직장인들의 취미생활이나 부업도 돕고 있다.

초등학교나 유치원 복지관 등에서 POP를 배우려는 움직임이 많은데 커피숍이나 휴대폰가게, 제과점 등에서 메뉴판으로도 많이 쓰이고, 폼아트는 작은 간판 및 게시판으로 이용된다.

“서로 새로운 아이디어를 짜내고 공유할 때 창작의욕이 넘쳐나요. 작품을 배우면서 자기계발은 물론 경제적인 도움과 함께 집안을 아기자기하게 꾸밀 수 있어 좋아요. 아이들에게 우리 엄마가 최고라는 칭찬까지 들어 즐겁다”며 회원인 이명숙(39·광명7동) 씨는 말했다.

최초로 평생학습도시를 선언한 광명시가 ‘POP랑 폼이랑 쵸크랑’ 팀의 수상을 계기로 체험문화와 창작열로 채워진 차별화된 평생학습 활동들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해 본다.
글 · 최평자 시민기자

한국문화센터 02-2619-2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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