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도시 광명시, 글로벌 교육특구로 날개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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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학습도시 광명시, 글로벌 교육특구로 날개달기
광명 글로벌 평생학습 교육특구 지정을 위한 시민공청회
  • 시민필진 김정옥
  • 승인 2017.09.06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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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1일 오후 2시, 광명 글로벌 평생학습 교육특구 지정을 위한 시민 공청회가 개최되었다.

지난 8월 31일 오후 2시 광명시평생학습원 2층 공연장에서 ‘광명 글로벌 평생학습 교육특구’ 지정을 위한 시민공청회가 열렸다. 이 공청회는 광명시가 ‘중소기업 벤처기업부’에 교육특구를 신청하기 위해 실시한 평생교육 수요조사를 3개월에 걸쳐 연구하고 준비한 내용을 발표하고 시민의견을 통해 보완하기 위한 자리였다. 광명시 시민, 유관단체 및 시민단체 관계자, 관계부서 공무원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시간 동안 주제 발표와 질의 응답시간이 이어졌다. 김포대학교 한광식 교수, (사)한국평생교육사업협회광명지회 강은숙 회장, 아주대학교 최운실 교수가 발제자로 나서 지역 교육특구의 현황과 광명시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발표하였다.

공청회에서는 전문가들이 나와 광명시가 나아갈 방향에 대하여 발제하고 토론했다.

교육특구 제도는 국가가 지방자치단체 발전을 위해 마련한 제도이다. 교육특구 지정이 되면 국제적 교육도시로서 위상이 확보되며, 2018년~2022년에 걸쳐 교육관련 규제나 개혁에 따른 제도적 지원을 일정부분에서 받게 된다. 특화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가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일자리 창출을 통해 자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2017년 8월 30일 현재 143개 지자체에서 총 185개의 특구가 지정되어 운영 중이다.

2001년 전국 최초로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받은 광명시는 시민의 평생교육을 위한 다양한 강좌 프로그램을 시행해왔다. 타 도시에 평생학습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선도역할을 해온 광명시는 이제는 세계로 눈을 돌려 부르키나파소. 동티모르, 라오스 등에 있는 마을학습 공동체를 지원하며 국경 없는 지구촌 나눔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학습도시 네트워크를 공유하고 세계적 평생학습축제를 공동 기획하고 개최의 꿈을 이루려는 세부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이렇듯 그동안 글로벌 교육도시로의 기반을 탄탄히 마련해 온 광명시는 교육특구 지정을 위해 4대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광명시는 교육특구 지정을 위한 다양한 전략들을 추진하고 있다.

첫째, 글로벌 학습도시 기반 조성이다. 평생학습원 및 문화시설 신규 건립을 위해 광명동굴 생태학습 테마관 안터 습지를 중심으로 생태학습 테마파크를 조성할 예정이다. 둘째, 네트워크 조성을 통한 스마트 학습도시 건설이다. 네트워크 업무를 총괄하는 협의체를 운영하여 아시아 학습 허브도시로서 도약하려 한다. 셋째, 특화사업 강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이다. 제3세계 학습공동체 리더 초청, 글로벌 시민 활동가 지원, 지도자 육성 등으로 관련 일자리를 창출한다. 넷째, 혁신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시민이 스스로 주도하여 참여함으로써 시민, 청소년, 다문화 가정, 장애인 등 각자 품고 있는 희망이 현실화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이어서 질의 응답시간이 이어졌다.
“교육특구 완성을 위해 시 예산 외에 경기도나 국가 예산을 취득 할 수는 없는가” 라는 시민의 질문에, “사안에 따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국가 및 경기도 중소기업벤처기업 등에서 하고 있는 평생학습 관련 공모사업을 적극적인 전략으로 취득해오는 것도 한 방법이다. 광명시가 현재까지 타 지원 없이 평생학습 사업을 해 온 것은 특구사업도 잘 해낼 수 있는 능력을 입증하고 있는 것”이라는 답변이 돌아왔다.

시민들이 각자 다양한 의견을 쏟아내며 뜨거운 열정을 보인 공청회는 예정된 시간을 훌쩍 넘겼다.

시민들은 공청회에서 다양한 의견을 쏟아냈다. 최효근 씨는 “글로벌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깊이 있는 내용으로 더 보완하면 심사위원의 평가를 통해 교육 특구로 지정 받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의견을 밝혔다. 박두언 씨는 “시에서 주관하는 사업 외에도 지역 공동체에서 활발하게 하고 있는 국제 교류 사업이 많이 있는데, 이런 내용도 포함되면 특구 지정에 유리할 것 같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복선 할머니는 “광명시는 노인을 위한 복지는 너무 잘 되어 있다. 이제는 청소년을 위한 공간을 더 많이 만들어 줬으면 한다”며 손주를 생각하는 자애로운 할머니의 모습을 보였다. 기타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된 공청회는 예정되어 있던 시간을 훌쩍 넘을 때까지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표하나 씨는 “홍보 기간이 너무 짧다는 생각이드네요. 더 많은 시민이 참여했으면 좋았을 텐데요.” 라며 시민공청회 홍보 부족을 아쉬워했다.

지난 17일부터 특구사업에 따른 면적 위치 특화사업에 관한 내용이 광명시 홈페이지에 상세하게 게재되었으며 9월 5일까지 열람이 가능하다. 광명시는 오는 9월 20일까지 ‘광명 글로벌 평생학습 교육특구’ 사업계획안을 완성하여 교육특구 신청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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