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저녁으로 신선한 바람이 기분 좋은 느낌을 주는 가을, 광명사람들은 ‘어떤 모습으로 휴일을 보내고 있을까?’ 하며 길을 나섰습니다.
취재 길에서 만난 한 시민은 안양천에서 발을 담그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가 하면 또 다른 시민은 ‘달리기를 하면서 가을을 즐기고 있다’며 반갑게 인사를 건넸습니다.
휴일 아침, 안양천에서 만난 김선일 씨는 "운동도, 책 읽기도 정말 좋은 가을 날씨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김 씨는 “주말이면 안양천에서 운동도 하고 책을 볼 때가 가장 행복하다”며 환한 미소를 지어 보였습니다.
사람들은 그렇게 무더운 여름의 끝자락에서 낭만의 가을까지 삶의 쉼표를 찍듯 곳곳에서 알찬 휴일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황금 같은 주말, 맑고 깨끗한 광명시의 하늘은 다양한 색과 무늬를 만들며 경이적인 모습을 연출하자 사람들은 연신 감탄사를 보냈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휴일을 보내셨나요?
광명시 뉴스포털에서는 따사로운 햇살 아래 들판의 곡식과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며 즐겁게 보내는 모습과 광명만의 색다른 풍경을 카메라에 담아 보았습니다.
가을 산책길을 걷다가 멈춰선 그곳에서 만난 이름 모를 꽃에 소박한 향기로 말을 건네다 보면 어느새 고향 길을 걷는 것처럼 편안함과 아련한 옛 추억들이 떠오를 겁니다.
그렇게 가을의 길목에서 만날 수 있는 자연을 즐기며, 바람이 전해주는 속삭임도, 나뭇잎의 몸짓 언어도 여러분께 전해질 수 있을 것 같은 멋진 가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