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온동 누리복지협의체(위원장 최영길)에서는 추석을 맞아 9월 29일 관내 차상위층 및 사각지대 20가구를 대상으로 추석맞이 선물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학온동 누리복지협의체 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독거노인 봄 나들이 행사와 여름나기 지원 행사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됐다. 이들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이 한가위를 풍성하게 보낼 수 있도록 식료품을 선물로 준비해 증정했다.
이번 행사의 대상자로 선정된 한 주민은 “가족이 없어 쓸쓸하게 추석을 보내겠구나 생각했는데, 직접 방문해 선물도 주고 따뜻하게 말도 건네 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최영길 학온동 누리복지협의체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이 추석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어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동준 학온동장은 “지역주민을 위한 특화사업을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해줘 누리복지협의체 회원들에게 고맙고, 복지사각지대 없는 학온동이 되도록 계속 힘써 주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학온동 주민센터 02-2680-53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