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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산2동 누리복지협의체, 소외계층과 함께‘황금빛 내 인생’나들이

중장년 정서소외계층, 독거노인 13명과 함께 양평 5일장 및 미리내 힐빙클럽 체험

  • 기자명 광명시
  • 승인 : 2017.11.16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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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산2동 누리복지협의체에서 15일 중장년 정서소외계층을 위한 '황금빛 내 인생'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철산2동 누리복지협의체(회장 이정환)는 15일 중장년 정서소외계층 및 독거노인 13명과 함께 양평 5일장 및 미리내 힐빙클럽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넉넉지 못한 경제 사정으로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나들이 기회를 제공해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철산2동 누리복지협의체가 경기도 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돼 지원 받은 예산(200만원)으로 진행됐다.

이날 안전한 나들이를 위해 누리복지협의체 위원 13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고 1대1 결연을 맺어 양평 용문5일장 구경과 미리내 힐빙클럽 체험을 함께 다닐 수 있도록 배려했다. 용문5일장에서는 옛 기억을 떠올릴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고, 양평 미리내 힐빙클럽에서는 건강한 먹거리와 디토피팩, 바디스캔명상, 족욕, 오감테라피, 오행테라피 등이 진행돼 힐링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됐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강 모 어르신은 “일상에 지쳤을 때 이렇게 나들이 기회가 생겨 정말 고맙고, 처음 해보는 체험으로 행복했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정환 누리복지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누리복지협의체가 주위의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방법으로 준비한 문화체험은 매우 만족도가 높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부분이 많아 앞으로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홍병기 철산2동장은 “민관협력사업의 확대를 위해 누리복지협의체가 선두에서 큰 활약을 해주고 있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하고, 복지사각지대의 해소와 민간자원 발굴에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동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철산2동 누리복지협의체는 중장년 정서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집단 상담 프로그램 및 텃밭 가꾸기, 원예치료 프로그램 등 지속적인 특성화사업을 운영하며 인적안전망을 통한 이웃돌봄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철산2동 행정복지센터 02-2680-5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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