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산2동 주민센터, ‘내 마음을 바라 봄! 프로젝트’ 수료식 개최

텃밭가꾸기 및 미술치료를 통한 중장년 소외계층 정신건강 증진 및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

2018-06-28     광명시

 

2동 누리복지협의체(위원장 이정환)는 누리복지특성화공모사업에 선정돼 진행해왔던 내 마음을 바라봄프로젝트(텃밭가꾸기 및 미술정서치료) 수료식을 25일 개최했다.

 

 

 

지난 430일 개강으로 시작된 바라봄 프로젝트에서는 알콜 의존, 정신건강 등의 사유로 하루 종일 무료한 시간을 보내며 정서적 외로움을 호소하는 중·장년 10명을 대상으로 텃밭 가꾸기 및 집단미술치료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주18회기에 걸쳐 진행됐으며 대인관계 기술과 자존감을 높여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었다.

 

이날 수료식은 수강작품 전시, 활동내용 동영상 시청, 다과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수료식에 참석한 이 모 어르신은 이혼과 사업실패로 대인기피 등이 있어 다른 사람들과의 의사소통이 어려웠는데 미술프로그램과 텃밭가꾸기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나를 알아가는 좋은 기억이 생기게 되었고 다시 시작하고 싶은 꿈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정환 철산2동 누리복지협의체 위원장은 지난 3개월 동안 프로그램에 참여 한 분들이 한층 밝아져 매우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주위의 소외된 분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열심히 개발하겠다고 했다.

 

홍병기 철산2동장은 내 마음을 바라봄! 프로젝트와 같은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에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철산2동 행정복지센터(02-2680-51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