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안2동] 고추장 한통한통, 이웃에 사랑 전달

하안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위원장 김광수)는 16일 새벽부터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 모여 정성껏 담근 사랑의 고추장을 관내 홀몸어르신, 장애인 등 소외된 이웃 50세대와 경로당 4개소에 전달했다.

새마을 회원들은 고춧가루, 물엿, 된장 등의 좋은 재료를 골라 정성껏 고추장을 담가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해 훈훈한 감동을 주었다.

김광수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은 고추장 한통 한통을 직접 전달하며 “좋은 재료로 정성을 다해 만든 고추장을 드시고 다가올 무더위를 건강히 이겨내셨으면 좋겠다”며 행복과 건강을 기원했다.

서준희 하안2동장은 “이웃사랑의 최일선에서 일해 주시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모두 함께 땀 흘려 담근 고추장을 전달받는 분들이 기뻐해 주셔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우리 동의 소외된 이웃을 적극 발굴하여 다양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안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매년 고추장 담가주기 뿐만 아니라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도 진행하며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진정한 봉사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하안2동 행정복지센터(02-2680-52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