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양치질 습관, 평생 치아건강 좌우”

관내 16개 유치원 대상, 직접 찾아가 검진 · 교육

광명시 보건소는 관내 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을 직접 방문해 치아를 검진하고 올바른 치아관리방법에 대해 교육하는 ‘찾아가는 어린이 구강교실’을 8일 가림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을 시작으로 16일까지 총 16개 유치원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찾아가는 어린이 구강교실’은 올바른 양치질 습관과 치아 건강을 위한 생활습관을 어릴 때부터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된 것으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구강건강교육을 실시하고 올바른 양치질 연습, 구강검사, 불소도포 실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여 어린이와 유치원 관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릴적 바른 양치질 습관과 더불어 불소를 이용한 적절한 예방이 뒤따른다면 평생 건강한 치아를 지킬 수 있어, 앞으로도 유아들을 위한 구강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 보건소는 구강교실 이후에도 치아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유치원교사에 대한 지도를 실시하고 주1회 불소용액으로 양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사후관리도 철저히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