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광명시는 얼마나 에너지를 절약했나?

2011-12-28     광명시

2011년 총 7천 9백 만원 에너지 절약

시는 13% 이상 에너지 절감을 목표로 시청사 에너지절감목표관리제를 적극 추진한 결과, 2010년 대비 2011년도 가스 47% , 전기 12%, 수도 20%를 절약해 총 7천 9백여만원의 에너지 절약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에너지절감목표관리제는 전력사용량 급증으로 예비전력 보유량이 최저로 나타나 어느 때보다 에너지 절약이 강조되는 상황 속에서 추진되는 것으로, 정부는 10% 이상, 경기도는 12% 이상 에너지 절감을 목표로 설정한 가운데 시는 13% 이상을 에너지 절감 목표로 설정했다.  
 
시는 이를 위해 ‘시청사 에너지 절감을 위한 10대 실천하기’를 설정해 직원들의 실천을 권장했다. 이는 ▲근무시간 개인별 전열기 사용 안하기 ▲중식시간 소등 및 플러그 뽑기 ▲전력피크 시간대 전기난방(EHP)사용 안하기 ▲승강기 사용 안하기 ▲실내 난방 온도 18℃ 이하 유지 준수하기 ▲출입문 개방 시 솔선수범하여 내가 먼저 닫기 ▲승용차 5부제 지키기 ▲겨울철 내복 입기 ▲컴퓨터 미사용 시 전원 차단하기 ▲야간 근무 시 전체 점등 사용 금지 등이다. 
 
공공기관 겨울철 18℃이하, 여름철에는 28℃ 이상 온도 유지, 열손실 방지 위해 노후시설 교체도

또 실내온도 1℃를 낮추면 도시가스 요금 약 4% 정도를 절약할 수 있음에 따라 시청 본관 · 종합민원실 · 별관 · 의회 청사에 동절기 실내 적정온도인 겨울철 난방온도 18℃이하로 유지하도록 했고, 여름철에는 28℃ 이상으로 유지했다. 이를 위해 시는 각 실과에 디지털 온도계를 설치하고 매주 화·목요일에 측정해 관리했다.
 
그 밖에 냉·난방 열손실 방지를 위해 본관청사 노후 창호를 교체하고 종합민원실과 본관에 LED등, 노후 된 급수 · 급탕관을 교체했다.
 
이러한 에너지 절약 실천 결과, 시는 2010년 대비 2011년도 가스 사용량을 47% 줄여 연료비 약 5천 2백 만원이 절약했고, 전기 사용량은 12% 줄여 사용요금 약 1천 9백 만원, 수도 사용량 20% 절약으로 약 7백 5십 만원을 절감해, 총 에너지 절약 금액이 7천 9백여 만원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