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억원 예산낭비 막다

2011-12-30     광명시
 
광명시는 2011년 1월부터 각종 공사 및 용역, 물품구매 등에 대한 계약심사제운영을 통해 총 23억 1천 8백 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계약심사 제도는 예산낭비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영을 위해 각종 사업을 대상으로 원가계산 및 공법의 적절성과 설계상의 낭비요인 등을 사전에 심사하는 제도로, 시는 이를 위해 지난 1월 계약심사팀을 신설했다. 
 
1월부터 12월까지 3천만원 이상 공사와 2천만원 이상 용역, 1천만원 이상 물품 구매 등 총 269건(사업비 398억원)의 사업을 대상으로 계약심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136건의 공사에서 11억 7천 8백만원이 절감됐고 용역부문 77건의 사업에서 10억 4천 5백만원, 물품 구매부문 56건에서는 9천 5백만원을 절감해 총 23억 1천 8백 만원의 예산이 절감됐다. 
 
광명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철저한 설계내역 검토 및 원가심사로 계약심사의 내실화는 물론 지속적인 예산절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 감사실 02-2680-20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