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대표, 1억을 향한 첫걸음!

2012-02-09     광명시



전국 32개 지자체가 우승상금 1억원을 놓고 퀴즈대결을 펼치는 MBN 전국퀴즈선수권대회 광명시 지역예심이 5일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예심에는 1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과 직업을 가진 시민 총 80여명이 참여했고 1차 퀴즈상식 필기시험과 2차 면접을 거쳐 광명시 대표 5명이 선발됐다.

최종 합격자는 장종우(남,22,대학생), 유명주(남,46,공무원), 이민규(남,26,대학생), 이선영(여,45,주부), 배진석(남,45,개인사업)으로 이들은 3월 9일 열리는 본선 32강에서 평창팀과 맞붙게 된다.

광명시 대표 5명 중 유일한 여성 참가자인 이선영씨는 “광명시를 대표하는 만큼 책임감을 느낀다. 그 책임감과 남다른 애향심으로 우승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전국퀴즈선수권대회 본선은 지역예심을 거친 전국 32개 지역 대표팀이 팀끼리 맞붙어 최종 승자를 가리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매회 우승팀에게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고, 최종 우승팀은 상금 1억원을 받는다.

광명시 관계자는 “전국 32개 지자체가 참가하는 만큼 좋은 성적을 내서 광명시를 전국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 시에서는 이를 위해 대표팀이 준비하는 과정을 적극적으로 도울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