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혼탁수없는 맑은 수돗물 위해 수질계측기·이토변 설치

2012-04-23     광명시

광명시, 맑은 수돗물 위해 수질계측기·이토변 설치

광명시 맑은물사업소에서는 상수도 관로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혼탁수(녹물, 흙탕물)가 발생 할 경우 신속한 상황대처가 가능하도록 소하택지지구 내 4개소에 수질계측기와 관내 18개소에 이토변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수질계측기는 수돗물의 수질을 실시간으로 계측하여 수질을 감시하는 최신 IT 기술이 접목된 관로상 수질모니터링시스템이다. 수질계측기 설치는 작년 8월 소하택지지구 아파트단지 내에서 혼탁수가 발생하여 피해가 발생됨에 따라 광명시가 처음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설치하는 수질계측기는 상수도관에서 탁도와 잔류염소를 검사해 수치를 실시간으로 광명시 맑은물사업소로 전달되어 혼탁수 발생 상황을 바로 알 수 있게 된다.  

또한 이토변 설치사업은 수도관로 내부에 혼탁수가 발생될 경우 신속하게 퇴수작업를 하기 위하여 상수도관에 설치하는 사업이다.

시는 수질계측기와 이토변이 설치되면 상수시설물의 효율적인 운용과 수질사고 시에 신속한 상황대처로 시민들에게 더욱 안정된 수돗물을 공급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