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세 어르신과 함께하는 즐거운 '게이트볼'

2012-06-12     광명시

 경기도서부지역게이트볼 동호인들의 축제 한마당인 『제100회 국민생활체육 경기도연합회장기 서부지역 광명시 게이트볼대회』가 2012. 6. 8(금) 광명시 노온정수장 다목적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대회는 광명시를 비롯한 부천시, 안산시, 시흥시, 김포시에서 매년 각1회씩 개최되어 어르신들의 여가선용과 건강증진을 선도하고 있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축사를 통하여 “핵가족, 고령화 사회의 진입으로 인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문제가 절실히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게이트볼이 육체적 건강과 정신적 건강 모든 측면에 도움이 되는 운동이라고 생각한다”며 “저변확대를 위한  시설확대에 더욱 노력을 하겠다”고 하였다.


광명시게이트볼연합회 설진봉회장은 “광명시에서 제100회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너무 기쁘며, 참여한 선수단의 실력이 상향 평준화되어 더욱 흥미있는 대회가 되었다”며 게이트볼의 발전을 기뻐하였다.

이번 대회는 5개시에서 48개팀이 참여하였으며 우승은 광명시도고천팀이 준우승은 안산시 사동팀이 3위는 아산시 성포팀, 김포시 농협팀이 차지하였다.

특히, 이날 최고령자 참여자로 광명시 하안동에서 거주하는 90세 이승만옹이 참여하여 노익장을 과시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