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는 음악여행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조성갑) 소속 다소니예술단(단장 박종덕)이 오는 16일(토) 오후 5시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광명시민 및 장애인, 장애인 가족들을 위해 “제2회 다소니예술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뜻을 가진 ‘다소니예술단’의 쳄버오케스트라단, 합창단, 뮤지컬단 단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로, 장애인의 재능나눔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관람을 원하는 사람은 별도의 예약없이 공연 당일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으로 오면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다소니예술단은 지난해 6월 창단연주회를 시작으로 올해 1월 어르신들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 2월 한국철도공사 KTX이용고객 3억명 돌파 기념식에 이어 3월에는 지역주민을 위해 우리동네 작은음악회에서 공연하는 등 음악으로 사랑을 전달하는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