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혼자 있어도 안심이 돼요

여성친화도시 광명, ‘혼자 사는 여성’방범서비스 실시

2013-09-11     광명시

시는 혼자 사는 여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방범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를 위해 광명시는 9월 10일 (주)에스원과 ‘싱글 우먼 하우스 케어(House Care for Single Woman)’ 서비스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싱글 우먼 하우스 케어는 광명시에 거주하는 여성 1인 가구에 무선감지기를 설치해 방범서비스(무단침입자 감지 등)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여성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광명시가 설치비를 전액 지원하고, 에스원은 35,000원의 월 이용료를 9,900원으로 감액해 지원한다. 

서비스 이용 대상은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여성 1인 가구 중 전세보증금 1억2000만 원 이하인 소득층 중에서 선착순 100가구를 신청 받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사람은 광명시 홈페이지(gm.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확정일자를 받은 전(월)세 임대차 계약서 사본과 신청서를 시청 여성가족과 또는 각 동 주민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광명시의 여성 1인 가구는 9960가구로 전체 인구 35만4228명의 3%를 차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광명시가 싱글여성의 방범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앞으로 시민의 의견을 반영해 사업의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