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공동주택 대상 “찾아가는 아파트 상담실” 운영

2011-08-19     광명시

○ 광명시는 아파트 단지 입주자대표회의 및 관리주체를 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공동주택의 전반적 운영 사항과 아파트 관리 제도의 법개정 사항 등을 안내하고 상담해주는 “찾아가는 아파트 상담실”을 운영하기로 하고 8월 하순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 광명시는 지난해 7월 주택법 시행령이 전면 개정되어 변화된 규정에 대해 문의하는 아파트 단지가 증가함에 따라 ‘찾아가는 아파트 상담실’을 통해서 아파트 관리 운영 및 제도의 선진화가 빠르게 정착할 수 있으리라고 기대하고 있다.
 
○ “찾아가는 아파트 상담실”에서는 그동안 아파트 단지에서 다수 제기되었던 △동대표 선출방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 △관리규약 관리비 집행의 투명성 확보 △주택 관리업자 선정 등에 대해 안내하고, 공동주택 전반적인 운영과 관련한 사항에 대하여도 각종 사례 등을 제시해 상담하게 된다.
 
○ 광명시는 이를 통해 각종 시행착오와 경제적 손실을 줄일 뿐만 아니라 이로 인한 입주민간의 갈등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특히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지침이 조기에 정착될 경우 아파트에서 시행하는 각종 공사 등의 입찰비리가 근절되고 예산이 절감되는 등 투명한 공동주택의 운영이 가능하게 되며, 단지 내 공용시설 개?보수 등 공동주택 관리비 지원 사업이 적극 추진되어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