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철산도서관, 2016. 인문학 콘서트 개최

2016-02-03     광명시

광명시 철산도서관은 2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저녁 7시에 역사, 문학, 교양, 심리, 예술분야의 명사를 초청하여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문학 콘서트는 정보자원의 산실인 도서관의 특성을 살려,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인문학 도서를 읽고 난 후 관련분야 명사의 강연을 들음으로써 좀 더 깊이 있게 인문학 세계를 접하도록, 지난해부터 실시한 사업이다. 또 강연이 ‘문화가 있는 날’인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저녁시간에 개최되어, 일상생활로 바쁜 시민들도 야간시간을 활용, 문화생활을 영위하도록 돕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시작되는 ‘2016 인문학콘서트’는 동서양을 망라한 다양한 분야의 강좌로 구성, 다채로운 강연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콘서트 첫 시작은 역사학자인 백승종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교수의 ‘조선왕조의 급진적 민본주의자 정도전’이라는 주제로 강의가 이뤄진다.

양기대 시장은 “도서관은 책을 빌려주고 학습하는 공간에서 한 발 나아가 문화와 교육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철산도서관에서 추진하는 인문학콘서트와 같이 시민들이 바쁜 일상을 접고, 야간과 주말에 도서관에서 문화생활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도록 더욱 새로운 사업으로 시민에게 다가갈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인문학 콘서트 참여방법은 매월 13일 홈페이지와 도서관 방문을 통해 신청하면 되며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광명시도서관 누리집(gmlib.or.kr) 및 전화(02-2680-5592) 문의하면 된다.

 

(철산도서관 2680-55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