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소하2동, 어려운 이웃을 위한 ‘가족외식지원 협약’체결

2016-05-27     광명시

광명시 소하2동(동장 조옥순)은 26일 어려운 이웃 가족들이 함께 외식을 즐길 수 있도록 관내 5개 음식점(댓짱돈까스, 명성갈비, 상상초월, 서해칼국수, 소담갈비)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독거노인 60여 명과 조손․한부모 15가정의 청소년 60명에게 매월 정기적으로 외식을 지원한다.

소하2동 누리복지협의체(위원장 유태현) 주관으로 독거노인에게는 나들이 겸 따듯한 점심식사가 제공되고, 관내 7개 학교에서 추천을 받은 조손 또는 한부모 가정의 청소년들에게는 매월 한차례 가족이 함께 외식을 할 수 있도록 상품권이 제공된다.

협약으로 한 끼 식사 제공의 의미뿐만 아니라 평소 보살핌을 받지 못해 외로운 독거노인과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가족 외식이 어려운 청소년에게 또 다른 즐거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옥순 소하2동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선뜻 마음을 써주신 대표님들께 감사하다”며, “주민 모두가 행복하게 살아가는 소하2동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후원업체 발굴,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맞춤형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하2동 2680-53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