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소하1동, 나눔문화 실천 기부업소 후원협약 체결

굴마을 낙지촌 소하점, 소외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대상 연 150만원 외식 지원

2016-07-08     광명시

광명시 소하1동(동장 김기원)은 7일 관내 위치한 굴마을 낙지촌과 지역사회 참여형 복지사업 구축을 위한 ‘나눔문화 기부업소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소하1동 누리복지협의체 위원이기도 한 굴마을 낙지촌 이경숙 대표는 “평소 지역사회 봉사에 관심이 많았고 저소득 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다가갈 수 있는 일을 고민하다, 건강한 밥 한 끼와 소통의 공간을 제공하고자 나눔문화 실천 기부업소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굴마을 낙지촌은 이번 나눔문화 실천 후원협약을 통해 소하1동 저소득가정 15명에게 매월 1회 점심식사를 후원하고, 소하1동 복지중심동에서는 질병 및 사회부적응으로 집에만 있는 은둔형 대상자를 추천, 식사지원을 통한 정기적인 안부확인 및 자조모임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 저소득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자조모임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특성화 사업비를 요청하여, 정신건강증진센터와 연계한 치유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소하1동 김기원 동장은 “나눔문화 실천에 동참해 줘 감사하고, 사회와의 매개체가 없어 집에만 있는 중장년 대상자들에게 삶의 활기를 되찾아주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나눔문화 실천업소가 더욱 확대 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에게 널리 홍보하고, 사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소하1동 2680-5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