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랴오청시 청소년 교류단 광명시 방문

2일부터 5일까지 청소년 17명 포함 21명 광명시 방문

2017-08-07     광명시

광명동굴, 한국민속촌 등 관람 및 광명시내 가정에서 홈스테이하며 문화체험

지난달 28일부터 5일간 광명시 청소년 15명 일본 야마토시 청소년과 문화교류

 

광명시의 자매도시인 중국 랴오청시 청소년 국제교류단(단장 하광리)이 지난 2일 광명시를 방문했다. 청소년 17명 등 21명으로 구성된 중국 청소년 교류단은 광명시 청소년 17명과 함께 5일까지 광명동굴과 한국민속촌 투어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진행했다.

광명시는 2006년부터 중국 랴오청시와 청소년 교류를 추진해왔다. 중국 청소년 교류단이 광명시를 방문하면 다음해(2018년)는 광명시 청소년들이 랴오청시를 방문하는 방식으로 교류하고 있다.

중국 청소년 교류단은 방문 첫날인 2일 광명동굴 투어를 시작으로 바비인형전 관람, 한국민속촌, KTX광명역, 서울 명동(난타 공연) 등을 관광하고 5일 귀국했다. 광명시는 이에 앞서 중국 청소년들이 한국 가정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홈스테이 가정을 공모해 광명시내 17가정을 선발했다. 홈스테이에 참여한 광명시내 가정의 청소년은 다음해 중국을 방문할 때 참여할 수 있다.

광명시 청소년 대표인 박서희 양은 “국제교류활동을 통해 서로의 역사를 알아가고 문화를 공유할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다”며 “중국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들었는데, 내년에도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랴오청시 청소년 대표인 장천양 양은 “바다를 넘어 아름다운 이웃나라인 광명시에 와서 즐겁고 행복했다”며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한국 친구에게 중국 문화도 소개하며 쌓은 우정이 오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까지 자매도시인 일본 야마토시와도 청소년 국제교류 사업을 진행했다. 2010년 시작돼 올해 8회를 맞은 광명시와 야마토시간 청소년 국제교류에는 15명의 광명시 청소년이 공식 대표단 자격으로 참여했다. 이들은 일본 야마토시 청소년들과의 교류활동을 하고, 문화체험, 홈스테이, 시리우스 등 산업시설을 탐방했다.

 

(교육청소년과 청소년정책팀  02-2680-2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