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방울 떨어지는 그 거리에 서서
그대 숨소리 살아있는 듯 느껴지면
깨끗한 붓 하나를 숨기듯 지니고 나와
거리에 투명하게 색칠을 하지‘
'비 오는 날의 수채화' 노랫 가사가 분위기 있어서
무척이나 좋아했었는데,,,, 그 수채화 전시에 다녀왔어요.
강정화 화가의 '누이의 감성 수채화 일러스트'
○ 일시 : 3월 13일부터 4월 5일까지
○ 장소 : 광명시 광명도서관 아트갤러리
‘내 주변의 것들’이라는 주제인데 그만큼 친근하게 다가옵니다.
저도 수채화를 정말 잘 그려보고 싶습니다.
이렇게 일상이 작품이 되는
그런 마술사가 되고 싶지만 쉽지 않더라고요
그렇기에 모든 화가들의 노고와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아름다운 장미 꽃다발과
화단의 이름 모를 초록이도
화가가 이름을 불러주니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