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시정뉴스

광명시 광명뉴타운 대안마련 본격 착수

  • 기자명 광명시
  • 승인 : 2011.10.13 14:50
  • 수정 : 2012.09.18 01:4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명시가 뉴타운사업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제기된 문제점들에 대해 종합적으로 재검토하여 대안을 마련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명시는 광명동ㆍ철산동 구도심 일대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도시 경쟁력 회복을 위해 뉴타운사업이 필요하다는 공감 하에 부동산 경기침체와 사업여건 변화로 인한 반대여론 확산 등 주민갈등을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을 통해 해소함으로써 도시행정의 일관성을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광명시는 뉴타운사업에 대해 중립적인 입장을 고수해 왔으나, 일부 사업부진구역에 대하여 주민의사를 묻는 우편투표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촉진계획 변경에 반영할 계획이며,

   정상적으로 추진 중인 구역은 주민부담 경감방안을 강구하여 뉴타운사업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개선하는 등 사업을 촉진하는 개선책을 제시하겠다는 것이다.

 광명시는 지난 8월말 주민 찬·반 투표건의가 있었던 광명 19C구역(광명재래시장 포함구역)과 미 추진구역인 광명 20C구역(새마을시장 포함구역)에 대해 주민의견수렴을 실시할 예정이며,

   향후 3단계 정비사업구역에 대해서도 점진적으로 확대하는 등 주민의사를 반영하여 뉴타운사업을 촉진할 방침이다.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구상안으로는, 그간 지속적으로 존치를 요구해 온 대로변상가 등에 대해 추진위원회, 조합 등의 의견수렴을 거쳐 선별적으로 제척하여 주민갈등 해소는 물론 사업을 촉진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소형평형 선호와 용적률 상향으로 인한 공급세대수 증가로 기반시설을 추가 확보하여야 하나,

   광명시는 열악한 광명지구 실정을 감안하여 불요불급한 부분을 제외한 기반시설 축소방안을 강구하여 주민부담을 줄이는 등 사업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변경을 구상 중에 있으며,

 이를 위해 광명시는 지난 8월 촉진계획 변경용역비로 국비 등 예산 27억원을 확보·편성하였고, 현재까지 조성된 특별회계와 도시정비기금 약200억은 향후 기반시설 설치비용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며, 계속적으로 국·도비 확보에 힘써 주민부담을 경감시키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그리고 주민 알권리 충족을 위해 조합설립인가 등 행정절차 이행시 토지등소유자에게 매 단계별 사업진행사항을 알려 민·관의 원활한 소통으로 투명하고 공정하게 조합이 운영될 수 있도록 유대를 강화해 나갈 것이며,

   주민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사업분담금 공개에 대해서도, 사업성 예측 프로그램을 개발해 사업주체(추진위, 조합 등)에 보급하는 방안을 경기도와 면밀히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광명시는 금번 뉴타운사업 종합대안 마련으로 주민반대가 심한 곳은 사업구역 조정 등 계획변경을 통해 주민갈등을 해소하고,

   정상적으로 사업이 진행되는 곳은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사업속도에 박차를 가하는 등 앞으로 광명뉴타운 사업추진에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광명 뉴타운사업은 관련법 절차에 따라 광명14R, 16R구역이 이미 조합을 설립하였고, 광명5R, 15R구역이 조합설립인가 신청한 상태이며, 8개 구역은 조합설립추진위원회 구성을 완료하여 조합설립 준비 중에 있고, 2개 구역은 추진위원회 구성을 위한 주민동의서 징구 중에 있는 등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저작권자 © 광명시 뉴스포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3유형:출처표시+변경금지 위 기사는 "공공누리"제3유형:출처표시+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