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중앙도서관은 10월 8일 유아 및 어린이들을 위한 ‘2011 광명 어린이 북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책 읽는 아이, 행복한 아이’라는 테마로 열린 이날 행사는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단위의 시민 등 2천여 명이 참여해 대성황을 이루었다. 도서관은 참여 시민들을 위해 버블쇼와 영화상영 등 문화행사와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세계지도 퍼즐 맞추기·버블체험 등 체험행사도 마련했다.
그리고 일대일 도서교환전과 테마도서 전시회, 독서퀴즈&도서관퀴즈 등 특별이벤트를 준비해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와 부모들에게 참여하는 재미를 보탰다.
한편, 도서관은 이번 행사에서 아기 때부터 책 읽는 습관을 길러주기 위한 문화운동인 ‘북스타트 선포식’을 갖고 올해 태어난 아기 부모들에게 그림책 등이 담긴 북스타트 책 꾸러미를 배부했다.
광명시 출생인 영아는 의료보험카드 또는 주민등록등본을 지참, 중앙·하안·소하어린이·옹달샘어린이도서관 중 가까운 도서관을 방문하면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북 페스티벌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독서습관을 함양해 건전한 문화기반을 다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어린이들이 건전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독서문화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