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기존 2단계에서 2.5단계로 격상됐습니다.
거리두기 2.5단계가 되면
유흥주점 등 5종의 유흥시설 외에도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의 운영이 중단되고 상점과 마트, 백화점, 영화관, PC방 등은 밤 9시 이후 문을 닫게 됩니다.
이번 거리두기 단계 격상은 12월 8일(화)부터 연말까지 3주간 시행될 방침입니다.
최근 한 주 동안 국내 확진자의 약 70%가 수도권에서 나왔고, 오늘은 수도권의 확진자 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상황이 매우 심각합니다.
당분간 우리 모두가 일상에서 겪을 불편과 자영업자가 감내해야 할 고통을 생각하면 마음이 무겁지만 지금 위기를 넘어야 평온한 일상을 빨리 되찾을 수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는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일상에서 방역수칙을 더욱 철저하게 지켜주시길 당부드립니다.
광명시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더욱 강화된 방역수칙 점검과 사전 감염 확산 요소 차단으로 시민 여러분의 일상이 하루 빨리 안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