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소상공인 임대료 감면대책 촉구 공동성명 발표 ▶코로나19로 다친 마음, ‘마음카페’에서 토닥토닥
▶ 소상공인 임대료 감면대책 촉구 공동성명 발표
광명시가 8일 ‘소상공인 임대료 감면대책 촉구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정부와 국회에 상가임대차보호법의 조속한 개정으로
‘소상공인 임차인에 대한 임대료 감면을 의무화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날 공동성명에는 고양시, 안산시, 시흥시, 파주시, 구리시, 안성시가 함께했는데요. 시는 성명서를 통해 “대면서비스를 생계수단으로 삼는
소상공인들이 코로나19 고강도 영업제한으로 많은 고통을 받고 있다”며
“진정한 상생이란 어느 한 쪽에 고통이 전가되지 않는 것이며, 부득이하게 영업권을 제한했다면 그에 따른 합당한 보상이 주어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임대료는 사회 구성원이 합의한 법률과 제도를 통해 확립되어야 한다”며 “정부와 국회는 상가임대차보호법을 조속히 개정해
임대료 감면을 의무화하고, 법령 개정 전까지 긴급재정명령을 내려
소상공인 임대료를 즉각 감면받는 동시에
임대인에게 임대료 인하금액의 50% 수준 세제혜택을 제공해
임대료 손실을 최대한 합리적이고 공정한 방식으로 보상하라”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광명시는 올해 영세 자영업자를 위해 임대료를 인하해 준 착한임대인 237명에게 1억 4,000여만 원의 재산세를 감면하고 확진자 방문에 따른 휴업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업체 등에 대해 지방세 신고·납부기한 연장, 징수유예, 체납처분 유예, 세무조사 유예 등 세제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시 홍보담당관 02-2680-2189]
▶ 코로나19로 다친 마음, ‘마음카페’에서 토닥토닥
광명시민이면 누구나 마음을 쉬어 갈 수 있는 ‘마음카페’가
9일 광명시평생학습원 1층에 문을 열었습니다.
마음카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스트레스, 불안, 우울감을 호소하는
시민을 위한 상담공간으로, 광명시보건소에 운영해오다
코로나19로 상담수요가 늘면서 평생학습원에 추가로 문을 열었는데요.
마음카페에서는 연령대별 기초상담과 전문가 심층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학업·취업 등의 부담으로 지친 청소년, 청년을 위한 프로그램도 있습니다. 또한 무인 마음자가검진기가 마음카페 입구에 있어
누구나 무료로 자신의 정신건강을 점검해 볼 수 있는데요.
마음카페 상담 예약은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 또는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http://www.gmmhc.or.kr)에서 할 수 있으니까요.
코로나 19로 지친 시민 여러분의 마음을 살피고,
힘을 얻으시기 바랍니다.
[시 유한정 02-2680-5549]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광명시는 시민께 외출 자제를 당부하는 한편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있습니다.
전국 곳곳에서 코로나19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긴급 상황이므로
시민 모두 연말 모임과 행사를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에 따라 유흥시설, 직접판매 홍보관, 노래연습장,
실내 스탠딩 공연장, 실내체육시설 등은 영업이 금지되고
학원도 운영을 중지하며,
대형마트, 백화점, 영화관, PC방, 이·미용업, 오락실, 놀이공원 등은
대부분 오후 9시까지만 영업할 수 있습니다.
모임·행사는 50인 이상 금지되며,
종교시설은 비대면이 원칙이며 모임과 식사가 금지됩니다.
광명시는 어린이들의 감염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7일부터 20일까지 관내 245곳 어린이집 문을 닫고
한부모 및 맞벌이가정을 대상으로 긴급보육만 하고 있고요.
실내·외 모든 공공체육시설 운영을 중단하며,
공공도서관, 평생학습원, 청소년 관련 시설 7곳, 복지관 6곳은
이용 가능 인원의 30% 이내로 제한해 운영하는 점도 참고 바랍니다.
이상으로 위클리 광명 마칩니다.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