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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Bee에너지학교’ 기후강사 훈련 START!

  • 기자명 김추향 우리마을 기자단
  • 승인 : 2021.03.23 13:29
  • 수정 : 2021.03.23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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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위원회 지방정부추진 발대식
탄소중립위원회 지방정부추진 발대식

 

광명시, 기후변화 대응 선도도시로 

중앙 및 지방정부와 연대해 탄소중립과 함께 그린뉴딜 정책 추진에 앞장서겠다!

탄소중립이란 이산화탄소를 배출한 만큼 흡수하는 대책을 세워 실질적인 배출량을 ‘0’으로 만든다는 개념이며,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는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계획을 세워 추진하는 지방자치단체 연합으로 총 17개 광역시ㆍ도 및 63개의 시ㆍ군ㆍ구 지방정부가 함께 참여하고 있다.

 

 

 

‘광명시Bee에너지강사’ 양성과정 중 실습하는 모습1
‘광명시Bee에너지강사’ 양성과정 중 실습하는 모습1

광명시는 수도권 내 기초지방정부 최초로 기후에너지과를 만들고 기후에너지 센터를 개설하여 ‘광명형넷제로’(탄소중립) 도시를 만들기 위해 자체적으로 기후에너지강사 양성과정을 개설하여 광명시 시민들과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서고 있다.

 

 

‘광명시Bee에너지강사’ 양성과정 중 실습하는 모습2
‘광명시Bee에너지강사’ 양성과정 중 실습하는 모습2

이전 기후에너지강사 양성과정에서는 ‘광명형그린뉴딜과 넷제로’, ‘광명시에너지정책’, ‘환경교육’, ‘기후에너지위기’, ‘전기요금계산’, ‘에너지전환’, ‘우리동네 햇빛발전소’, ‘태양광led만들기와 휴대폰충전기’ 등 이론과 실습 그리고 현장탐방으로 교육이 이루어졌다.

 

 

‘광명Bee에너지학교’ 기후강사 22명 선발
‘광명Bee에너지학교’ 기후강사 22명 선발

지난 9일 광명시는 ‘광명Bee에너지학교’ 기후강사를 선발하였는데 선발된 기후강사들을 보면 오래전부터 기후에너지 부분에서 전문적으로 강사 활동을 하고 계신 분들도 있지만 대부분 기후에너지강사 양성과정의 교육을 수료하신 광명시민들로 선발되었다.

 

 

수업능력 평가를 하기 위해 작성된 PPT발표자료
수업능력 평가를 하기 위해 작성된 PPT발표자료

선발된 과정 중에 자격요건에는 학교 및 청소년시설, 마을 등에서 강사로 실무경력을 갖춘 자 또는 그에 상응하는 자격을 갖춘 자이며 해당분야의 자격증 소지자 또는 관련학과 전공자 재학 및 졸업한 후 실무경력을 갖추고 그에 상응하는 자격을 있는 자라고 되어있다.
 

 

 

‘광명Bee에너지학교’ 기후강사 선발 면접모습
‘광명Bee에너지학교’ 기후강사 선발 면접모습

평가방법으로는 1차 서류전형으로 교육경력 및 강의안 계획서를 작성케 함으로 전문성 부분을 평가하였으며 1차 서류합격 통보 후 2차 실습면접을 하도록 하였다. 코로나19 거리두기로 인하여 2차 실습면접은 3일에 걸쳐 진행됐다.
2차 실습면접은 기후에너지 관련 심사위원들이 대거 참석하였고 강사로서 실전 활동 여부를 평가하였는데 이날 평가 자료는 본인이 작성한 강의계획서 또는 센터에서 제공한 PPT자료로 10분 정도 발표를 하였고, 총 22명의 기후강사가 선발 되었다.

 

 

기후강사들에게 강의하시는 기후에너지센터 김영란 센터장
기후강사들에게 강의하시는 기후에너지센터 김영란 센터장

지난 9일 기후에너지센터는 ‘광명Bee에너지학교’ 기후강사로 선발된 강사들과 함께 10주간 역량강화 프로젝트를 위해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기후에너지센터 김영란 센터장은 내가 조금 불편하더라고 미래 환경을 생각하고 교육하고 실천한다면 탄소중립과 지구온난화를 막을 수 있다. 특히 기후강사로 아이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환경도시를 물려줄 수 있도록 역량을 다해 달라”고 부탁하였다.
이번 선발된 시민 강사들은 그간 행정의 객체로서의 시민을 기후에너지 정책의 주체로 바꾸었다는 데 큰 의의를 두고 있으며 환경부분에 앞으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도 하였다.

 

 

기후에너지센터 교육담당 황미정 부장
기후에너지센터 교육담당 황미정 부장

교육을 담당하는 황미정 부장은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일상생활에서 탄소중립이 구체적으로 실천되도록 하는 기본교육과 함께 광명시 자원인 시민햇빛발전소, 넷제로카페 등 마을자원과 다양한 교구를 활용하여 교육을 심화시킬 계획이라”고 말 했다.
그리고 “그동안 타 지역 및 광명지역에서 기후위기 분야의 자발적 활동을 했던 분들이 광명 기후에너지 전문적인 활동을 하게 되어 나름 거버넌스가 구현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소감을 말했다.

 

 

역량강화 프로젝트 훈련을 위해 강의하시는 맹소영 아나운서(광명홍보대사)
역량강화 프로젝트 훈련을 위해 강의하시는 맹소영 아나운서(광명홍보대사)

현재 광명시 기후에너지센터의 ‘광명Bee에너지학교’에서는 기후강사들의 역량강화 프로젝트 1단계가 진행되고 있다.
‘광명Bee에너지학교’ 기후강사로 선발된 강사들은 10주간 역량강화 프로젝트 과정을 통해 다양한 기후에너지 교육에 투입될 예정이며 일반 시민들뿐 아니라 넷제로카페, 학교, 기관 등 기후에너지교육을 요청하는 곳 어디든 맞춤형 교육을 할 수 있도록 훈련 중에 있다.

 

 

광명자치대학 기후에너지학과 신근정 학과장
광명자치대학 기후에너지학과 신근정 학과장

선발된 기후강사의 교육을 담당한 광명자치대학 기후에너지학과 신근정 학과장은 “이들 기후강사는 지난해 기후강사 양성과정을 통해 입문한 강사와 광명자치대학에서 기후에너지학과를 교육한 졸업생과 이미 환경생태 활동을 하는 전문 강사들입니다.
이들 모두 체계적인 평가를 통해 선발된 기후강사로서 광명 기후활동 전반에 걸쳐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교육현장에서는 시민청소년들에게 하나뿐인 지구를 위한 우리의 실천을 강조하는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열정적으로 가르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광명Bee에너지학교 기후강사들
광명Bee에너지학교 기후강사들

현재 해오름혁신교육사업으로 시와 교육청이 연계하여 초중고 현장에 기후에너지에 관한 1,000시간 이상의 초․중․고 수업이 예정되어 있다.
기후강사들은 2050탄소중립 정책을 선언하게 된 지구의 현 상황과 전 지구적인 노력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 시민사회 전반에 질문을 던지고 함께 행동하고 실천할 것을 권유하는 기후전도사 역할을 하기 위해 치열하고 체계적인 프로젝트에 훈련에 임하고 있는 중이다.

 

 

광명Bee에너지학교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심미순 기후강사
광명Bee에너지학교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심미순 기후강사

심미순 기후강사에게 ‘광명Bee에너지학교’ 다짐에 대해 물었는데 “예전에 일회용품을 사용하거나 쓰레기를 버릴 때 ‘이렇게 써도 되나, 이렇게 버려도 되나’라고 걱정만 하였는데 가르쳐주거나 지도해주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이제 잠시 빌려 쓰는 지구에 대해 ‘이렇게 많이 쓰고, 이렇게 많이 버리면 큰 일 난다’는 것을 시민들과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려주고, 환경을 위해 조금씩 실천해 나간다면 반드시 바뀐다는 것을 가르치고 싶습니다.” 라고 말했다.

 

 

‘광명Bee에너지학교’ 기후강사들의 훈련하고 있는 모습
‘광명Bee에너지학교’ 기후강사들의 훈련하고 있는 모습

‘광명Bee에너지학교’ 기후강사의 양육과정 목적은 기후위기 현상이해와 극복하기 위한 방법 그리고 기후위기와 관련한 일상에서 전기에너지 절약을 위한 행동을 교육하는데 있습니다.
또한 마을에서 지역 신재생, 그린뉴딜 관련 시설과 교육 연계해서 신재생에너지의 필요성 설명, 홍보 등 수업을 하는 것과 기후위기 관련 기후활동가로 광명에서 활동한다면 광명형 넷제로(Net-zero), 광명탄소중립도시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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