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민 맞춤형 일자리창출 로드맵

광명시민 대상으로 광명의 특성과 지역여건에 맞는 일자리를 발굴하여 2021년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고자 ‘광명시 일자리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하였다.
접수한 내용을 보면 ‘신노년’ 노인교육과 연계한 일자리, '반려동물 관리사 양성과정' 수료자 활용하는 일자리, 그린헬퍼와 광명멀티 잡(job)앱 등이 있었다.

접수된 아이디어를 1차와와 2차에 걸쳐 창의성, 경제성, 계속성, 적용범위, 노력도 등을 꼼꼼히 심사했다.
심사결과 시민 2명과 공무원 2명을 선정하여 지난 7일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시 일자리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하였다.

이날 창업지원과에 관련 광명시 창업펀드 지원사업 공모를 낸 김정현 씨와 일자리 창출과 관련 이사전문기능공 육성 사업부분에 변철 씨가 선정되었다.

공무원부분 노력상을 수상한 이다영 주무관(왼쪽), 최승호 주무관(오른쪽)

또한 민원여권과 관련하여 ‘무인민원 발급기 전문 콜센터’ 사업을 공모한 복지정책과 이다영 주무관이 선정되었다.
그리고 도시농업과와 공원녹지과에 관련 광명시 한내천 길고양이 테마파크 조성사업에 공모한 장애인복지과 최승호 주무관이 선정되었다.

광명시는 민선7기 일자리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시장 직속 ‘일자리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일자리위원회는 위원장(시장)과 경제계, 사회단체 등 각계 대표 및 전문가로 구성된 24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고 광명시 일자리 정책 총괄․조정 역할수행을 하고 있다.

일자리위원회는 청년·노인·여성 등 세분화하여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비전․정책방향 설정, 민관협력 등 추진 등 많은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위원회 위원장은 “분과별로 보면 청년일자리분과, 여성일자리분과, 노인일자리분과 등이 분과별 맞춤형 일자리 사업 발굴에 온 힘을 다하고 있습니다.
또한 회의를 통해 일자리 정책비전 제시 및 고용창출 극대화라는 사업효과를 나타내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지난 3일 광명시의 '1969 행복일자리사업' 이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가 선정한 '2020년 대한민국 일자리 우수사례'로 선정 되었다.
1969 행복일자리사업이란? 19세부터 69세까지 광명 시민이 참여하는 계층별, 유형별 전문화된 일자리를 안내하고 있다.

그 중 1969 행복일자리사업을 통해 선발되어 현재 근무하고 있는 소외계층을 위한 띵동사업단 팀원들을 찾아가 근무하는 모습을 스케치 해보았다.

“광명시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1969 행복일자리사업 일자리가 있다고 하여 알아보던 중에 소외계층을 돌보고 도와주는 띵동사업단이 눈에 띄어 신청하였다.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그분들의 안부도 여쭙고 또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일 등을 수행하고 있고, 힘들지만 보람이 있었다.
광명시를 통해 경력이 단절 된 여성도 일을 할 수 있어 감사하고, 일자리창출과에도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송현숙 시민은 “각 동에 방문하여 연락처 기재가 안 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과 소외계층을 찾아 방문하여 연락처를 받아오는 일을 합니다.
또 혼자 사시는 분들을 파악하여 가족들과의 연락여부를 확인하는 일 등을 하고있는데, 일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편입니다.
근무지인 광명동이 철산동, 하안동과 달리 빌라단지들이 많이 밀집되어 있어서 높은 언덕들을 올라야 하는 점이 힘들긴 하지만 많은 어르신들과 대화를 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고 보람이 된 일자리를 연결해 준 광명시에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