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시민톡톡

시민과 더 가까이 , 더 크고 더 깊어진 2021 시민과의 대화 현장(광명4·5동)

광명시개청 40주년 2021 시민과의 대화(광명4동․광명5동) 현장

  • 기자명 시민필진 현윤숙
  • 승인 : 2021.06.21 09:11
  • 수정 : 2021.07.16 09:5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새로운 일상으로의 대전환』

시민과의 대화 현장에서 듣는 시민들의 말.말.말!

“우리 상인들은 차 없는 로데오 거리를 원해요”,“도로로 인해 주민간의 갈등이 생길 수 있어요”,“신도시와 뉴타운의 문제, 구도심의 주차난이 심각해요”,“단기 일자리 보다는 기업과 연대한 양질의 일자리를 원해요”,“야외 공연장에 조명시설 설치가 필요해요,”주민참여예산 사업 추진으로 안양천 만큼 목감천도 개발되고 너부대 근린공원 무장애 둘레길이 생겼으면 좋겠어요“,”뉴타운이 시급한 노후된 건물은 새롭게 하고 우리동네에 복합문화시설이 생겼으면 좋겠어요“,”아파트 통행이 자유로워 졌으면 좋겠습니다“.... .

2021년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광명시민들의 시정에 대한 관심의 열기는 뜨거웠다.


지난 6월15일과 6월16일에 광명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개최된 광명5동과 광명4동 시민과의 대화는 민선7기 시정철학과 다양한 분야의 정책에 대한 공론화 장이 되었다.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의 민심을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더 잘살기를 바라는 시민들의 열망이 고스란히 담긴 의미 있는 대화의 현장이었다.

지난해 개최되지 못하여 오랜 기다림 탓인지 이전 시민과의 대화 현장과는 다른 현장의 깊이와 내용이 보였다.

 

 

현장참석이 어려운 주민들이 영상으로 비대면 대화 현장에 참여하여 의견을 나누고 경청하는 모습도 인상적이었다. 또 좌석간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질서 있게 지키는 모습 등도 이제 더 이상 낯설지 않은 일상이 되었다.

참석한 시민들은 개인적이고 일방적인 문제를 요구하기 보다 공공적이고 실현 가능한 질문을 하며 단순 민원을 목소리 높여 제기 하는 모습이 많이 줄었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질문과 응답에 경청하는 수준 높은 시민의식을 보여주었다.
또, 시의 적극적인 행정에 감사하고 격려의 박수로 서로 상생과 협력할 수 있는 지원책에 대한 노력을 기울이는 모습이었다.

 

 

주로 일자리, 교육정책, 취업교육, 주거환경, 구도심의 주차문제 등 주로 삶의 터전의 질적인 향상과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해 보며 2021 시민과의 대화는 진정한 시민과의 소통의 장이 될 수 되었다.
시민들이 제안한 문제가 현장방문을 통해 꼭 해결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적극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시장님의 모습도 시민들로부터 신뢰와 호응을 얻었다.

 

광명5동의 주민은 시장님의 방문을 환영하는 의미에서 자신의 소중한 시집 『나의 단상』을 광명시장에게 전하기도 했다. 시집에 수록된 ‘광명’이라는 시의 광명시장의 낭독은 광명시민으로서의 잔잔한 감동과 자긍심을 느끼게 했다.

광명4동의 상인은 “20년 정도 사거리에서 생맥주 장사를 하면서 이렇게 어렵기는 처음입니다, 코로나의 어려움 속에서 그래도 소상공인을 위해 위로가 되어주는 시의 모습에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구도심이지만 잘 갖추어진 인프라에도 불구하고 쾌적한 환경에 밀려 상권이 낙후되고 외면 받는 현실이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차 없는 로데오거리를 만들자는 시민들의 동의서를 시에 제출했습니다, 차 없는 거리가 조성 돼 음식문화 거리에 광명시민은 물론 인근시의 시민들도 찾아와 예전처럼 상권이 되살아나기만을 바라고 있습니다.” 라고 말해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이루어지길 바라는 간절한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이러한 시민들의 바람에 “노점 상인들과 대화와 설득을 통해 협력을 할수 있게 되었다며, 상인들의 협조 속에 6월말까지 점포를 비워 도시 비우기 사업을 착수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전상표 광명시 가로정비과장의 명쾌한 답변은 환호하는 시민들의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2021 시민과의 대화 현장에는 특별히 일일명예시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더욱 빛냈다.
광명5동은 청년 시장 이미지(대성참기름 운영)씨가, 광명4동은 김교생 명예일일시장이 참여했으며, 우리 지역이 광명시의 변화를 이끄는 원동력이 되고 있고 광명시민으로서의 광명시의 혜택에 감사함을 전했다.

 

2021 시민과의 대화 현장에서는 일상과 맞닿아 별 관심이 없던 우리 주변의 소소한 이야기와 무심코 지나친 일들이 소중한 것임을 일깨워 주었다.
문제를 제안하고 해결하는 과정이 광명을 일으켜 세우는 긍정의 힘으로 작용하는 듯 했다. 시민과의 대화가 예기치 못한 어려움을 겪는 많은 시민들에게 위로가 되었다.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힘을 모아 극복하려는 의지의 시간이 되어 광명시민의 삶을 응원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선사했다.

우리들 마음의 봄은 언제 완연해질까, 아직도 우리 곁을 서성이는 바이러스의 공포와 무더위에 맞서는 여름이 다가오고 있다. 시민들의 애환을 이해하며 보듬는 광명시의 행정을 시민과의 대화 현장을 통해 확인 할 수 있었다.

 

 

 

 

시민과의 대화 현장에 마련된 포토존 앞에 모인 많은 시민들의 마스크 밖으로 희망의 미소가 베어 나온다. 광명시민으로서의 권리를 누리고 안온한 행복을 꿈꾸는 우리는 모두 광명시민이다. 광명시민이 없는 광명시는 존재하지 않는다. 2021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광명4․5동 시민들은 물론 모든 광명시민들이 더없이 살기 좋은 행복의 광명에 중심에 서있다.

저작권자 © 광명시 뉴스포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1유형:출처표시 위 기사는 "공공누리"제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