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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에너지의 날’ 광명시민과 함께 에너지 소중함을 가져요

에너지의 소중함 - 청소년 캠페인 & 권역별 탄소중립 운동 펼치다

  • 기자명 이경애 우리마을 기자단
  • 승인 : 2021.08.24 10:40
  • 수정 : 2021.08.24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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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에서는 심각한 기후위기를 맞아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의 배출량을 조절하기 위해 탄소중립 운동을 활발히 시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8월 17일 (화) ~ 20일(금)에는 제18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행사주간으로 정해 32개 시민사회단체와 학교가 연합해 청소년 캠페인과 권역별 행사를 진행하였는데요.
시민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추진단을 구성하고 에너지의 날 행사기획, 캠페인, 홍보활동을 하였습니다.

 

 

'에너지의 날'에너지 저소비형 사회 분위기 조성과 에너지의 소중함을 알리기위해 2004년부터 전국에서 동시 진행되는 행사이며, 에너지 시민연대에서 제정한 기념일인데요.
에너지 절약과 기후위기 극복에 많은 광명시민이 동참하는 계기가 되고자 청소년 캠페인과 권역별 행사를 진행하게 된 것이죠.

 

 

지난 17일(화) 오전에는 넷제로카페 환경영화제+채식브런치 활동(까치카페)을 펼쳤으며

오후에는 재활용설명과 에코물품 전시, 해시태그 SNS올리기(철산상업지구) 캠페인 행사를 진행하였는데

행사는 릴레이 형식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진행되었습니다.

 

 

철산 로데오거리에서 #탄소중립 #지구가 더워요 #지구야 미안해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거리에서 캠페인을 벌이는 청소년들 입니다.
피켓은 재활용지를 활용하여 손수 만들어 에너지의 소중함을 한번 더 고취시켰습니다.

 

 

'탄소중립'이란? 기업이나 개인이 발생시킨 이산화탄소 배출량만큼 이산화탄소 흡수량도 늘려 실질적인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0(zero)’으로,
즉, 이산화탄소가 발생한 만큼 '숲'으로 이산화탄소를 다시 흡수하여 이산화탄소 총량을 중립 상태로 만들자는 개념입니다.

 

 

8월 18일(수) 10시~15시에는 철산역 주변에서 철산 초등학교 어린이들도 기후위기·에너지 절약 홍보 및 캠페인 활동을 펼쳤습니다.

 

 

에코그린 환경사랑 그리기, 글짓기, 종이접기 작품을 전시하였고,
'탄소중립'이란 무엇인지, 이산화탄소가 미치는 영향, 미세먼지 정화법과 미세먼지 정화식물을 소개하였네요!

 

 

환경나무에 실천공약을 적어 붙이면 시장가방을 증정하는 행사부스에서는
많은 분들이 깨끗한 지구를 위해 약속을 하면서 각자가 환경나무에 적어 붙인 공약을 다짐하셨어요. 

 

 

같은 날 16~19시 너부대교 아래 목감천에서는 발전기 체험을 비롯하여 광명시 탄소중립 실천운동 캠페인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목감천을 지나가던 시민들은 가던길을 잠시 멈추고
손발전기를 돌려 선풍기를 돌리고, 줄넘기를 넘어 전기를 생성하며
태양광을 활용하여 휴대폰을 충전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발전기 체험을 통해 알게 되었어요.


그럼 이제부터 나도 에너지 생산자가 되어 볼까요?

 

 

얼마 남지 않은 현재 지구의 시간 9시 46분.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실천할 수 있는 내용을 적어 보드에 붙였는데요.
이로써 광명시 탄소중립 실천운동에 적극 동참할 것을 서약했습니다.

 

 

종량제 봉투에 버려야 하는 쓰레기를 소개하였는데요.
아이스팩, 문구류, 노끈, 고무장갑, 도자기 및 사기그릇 등 오해하기 쉬운 분리배출 대상이 아닌 품목과
씻어도 이물질이 제거되지 않는 용기류와 폐비닐 등
재활용품인 척하는 쓰레기는 앞으로 분리배출 시 주의해야 겠습니다.

 

19일에는 하안사거리 개나리공원에서 소등행사 참여약속 캠페인 및 재생에너지 체험, 
20일에는 청소년수련관, 한내근린공원 장미원일원에서 탄소중립과 미래 에너지 강의,
에너지전환 시민행동 참여홍보 및 전시가 이루어졌으며
시민체육관에서는 분리수거코딩과 에너지캐릭터 만들기 및 전시홍보가 펼쳐졌습니다.

 

 

제18회‘에너지의 날’인 2021년 8월 22일(일)에는
오후 1시부터 평생학습원 광장에서 초소형 전기자동차 전시와 시승,
쿨루프와 그린뉴딜 실천 홍보 활동을 펼쳤으며
오후 7시부터 9시까지는 광명시 유튜브를 통해 탄소중립 토크콘서트가 생중계 되었고,
저녁 9시 부터 5분간 동시 소등을 시행하였습니다.

 

 

지금 이대로 간다면, 2050 최악의 시나리오가 펼쳐질지도 모른다는데요.
광명시민은 탄소발자국을 줄이고, 광명시는 기후위기 시민활동네트워크를 강화하며
기후위기 문제에 대한 정보를 시민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되어
기후위기 대응과정이 민주적이고 정의로운 '기후정의도시' 로써 발전해나갈 광명시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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